
한국형 보병장갑차 K21, 레드백 DNA 바탕 파격 변신 예고
한국 보병전투장갑차의 주력인 K21이 호주 레드백 장갑차와 기술적 혈통을 공유하며, 현궁 대전차미사일 장착을 포함한 대대적인 성능 개조를 앞두고 있다. 기존 K21이 1999년 개발되고 2000년대 초 배치된 이후 누적된 운용 경험과 첨단 기술 접목으로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차세대 전투 플랫폼으로 변모 중이다.

현궁 미사일, K21에 탑재로 대전차 대응력 극대화
국내 개발 3세대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AT-1K Raybolt)’의 장거리 연장형이 K21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궁은 2.5km 이상 사거리, 900㎜ 장갑 관통력을 갖췄으며, 미군 재블린 등 외산 무기 대비 경량화와 신뢰성에서 우위를 인정받았다. 기존 K21 구조상 현궁 발사기 장착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재설계 없이 신속한 탑재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대전차 방어 체계를 혁신적으로 강화하는 전술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무인포탑, AI 사격통제, 전기 추진… 첨단화 가속
K21 개량형은 단순 성능 향상에 국한하지 않고 무인포탑 도입, AI 기반 사격 통제, 전기식 하이브리드 파워팩 등 미래 전장 맞춤형 첨단 장비를 포함한다. 40mm 기관포 탑재로 화력도 크게 강화되며, 기존의 K21보다 방어력과 생존 능력이 비약적으로 확장된다. 특히 드론과 자폭 무기 위협이 높아진 현대 전장에서 능동 방어체계와 네트워크 기반 전술 운영이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는다.

국제 수출과 국내 군 수요 동시 충족
K21은 이미 라트비아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해 시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국내 군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2040년대까지 현역 주력 장갑차로 운용할 계획이다. 현궁 미사일 탑재, APS(능동방어) 시스템 등은 수출 경쟁력 강화와 실제 전장 적용 모두에 중요한 요소다.

국산 대전차 미사일 현궁, 군사 과학기술의 상징
‘현궁’은 2007년 개발에 착수해 2015년 완성된 한국 최초 국산 보병용 중거리 대전차 미사일로, 2017년부터 실전 배치됐다. 뛰어난 관통력과 사거리, 경량화를 특징으로 하며, 실전에서 미국 재블린이나 이스라엘 스파이크와 견줄 만한 전력으로 인정받았다. 양산의 안정성과 고도 기술력 확보가 국내 방산 발전과 수출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한다.

K21과 현궁의 시너지, 미래 전장 대응 완성
K21에 현궁 미사일을 장착함으로써 기존 무기체계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층 방어 및 공격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AI 영상인식과 자동 사격 판단 시스템과 결합된 무인포탑은 전투원의 생존과 전술적 효율성을 높인다. 향후 예상되는 적 전차 및 드론 위협에 대해 한국군이 갖는 대응 능력은 세계적 수준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K21과 현궁의 통합, 한국 보병전투장갑차 진화를 견인하다
한국형 보병전투장갑차 K21과 국산 대전차 미사일 현궁의 결합은 단순 기계적 업그레이드를 넘어, 전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미래 지향적 무기체계로 거듭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한국 방산의 기술적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상징이자, 향후 안보 환경에서 한국군이 직면할 다양한 위협에 대비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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