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 아래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은 즐겁지만 동시에 큰 고생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아침이나 저녁 같은 선선한 시간대를 골라 나가도 걷다 보면 땀이 나고 지쳐버리기 마련인데요.
사실 이런 더위는 사람만 힘든 게 아닙니다. 강아지에게도 여름 산책은 만만치 않은 도전입니다.
산책 후 강아지의 충격 변신.. 주인도 웃음 터진 이유 / instagram_@bon.bonstagram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프렌치불독 본본이는 집사와 함께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직후 바닥에 몸을 길게 뻗고 그대로 드러누워 버렸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차가운 바닥에 몸을 최대한 밀착시키는 모습은 힘이 쭉 빠져버린 듯 보였는데요.
바닥에 밀착해 있는 모습이 꼭 바다표범 같아 집사는 “육지 아기 바다표범 같다”라고 표현까지 했습니다.
산책 후 강아지의 충격 변신.. 주인도 웃음 터진 이유 / instagram_@bon.bonstagram
본래 강아지에게 산책은 하루 중 가장 즐겁고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뜨거운 아스팔트와 무더운 공기는 강아지에게도 큰 부담이 됩니다.
프렌치불독 강아지 본본이가 바닥에 누워버린 것도 단순한 귀여움이 아니라스스로 체온을 낮추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이었던 것.
무엇보다도 특히 코가 짧은 견종인 프렌치불독은 더위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 산책 후에는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산책 후 강아지의 충격 변신.. 주인도 웃음 터진 이유 / instagram_@bon.bonstagram
영상을 본 사람들은 “진짜 바다표범 같다”, “귀여워서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더위에 지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진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단순히 귀여움에 그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강아지 산책은 정말 조심해야겠다라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실제로 여름철 더위는 반려견에게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어 짧은 시간만 나가거나 그늘을 자주 찾아 쉬는 것이 필요합니다.
산책 후 강아지의 충격 변신.. 주인도 웃음 터진 이유 / instagram_@bon.bonstagram
이번 프렌치불독 강아지의 영상은 귀여움과 웃음을 주는 동시에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남깁니다.
강아지가 행복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환경을 배려하고 더위로 지치지 않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주기 때문인데요.
결국, 이 작은 프렌치불독의 육지 바다표범 변신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야 한다는 중요한 이야기를 전해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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