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색다른 김포 레스토랑을 다녀왔는데요.
강화대교 인근에 위치한 홀리쉽이라는 대형카페로
건물의 외관부터 특별했습니다.
바로 거대한 크루즈 디자인으로 건물이 만들어졌거든요.
매장에 들어 가면 바로 미디어 아트가 천장과 벽에 펼쳐져 있어서
상당히 독특했고요. 대형카페라서 1 ~ 3층으로 넓은 공간이 있어
사람들과 함께 오기 좋겠더라고요.
한쪽에는 카페 메뉴로 다양한 케이크나 쿠키, 마들렌 등이
진열되어 있었고요.
음료와 식사 메뉴도 다양한데 그 중에서 저희는
버터마라새우(29,000원)와 문어먹물 리조또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음료는 파르페와 오렌지 플랫치노(8,500원)을 주문하였고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 보았는데요.
돌아서 올라가는 원형 계단이 있어서
선상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고요.
2층의 모습인데요.
크루즈 내부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졌으며
반대쪽에는 벽면 전체가 미디어 아트로 꾸며져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다 속과 물고기들이 춤을 추는 곳이었는데
그래서 아이가 무척 좋아 하더라고요.
선실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김포 레스토랑의 창도 크루즈처럼 동그란 모습이라
배에서 밖을 바라보는 기분이 들었고요.
그리고 3층으로 올라와봤는데요.
야외의 선상 느낌이라서 쾌적한
분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남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루즈카페였으며
대형 샹들리에도 있고 대형카페지만 배가 주는
아늑함이 있었습니다.
외부에는 루프탑 수영장도 있었는데요.
포토존인 수영장으로 그곳에는 귀여운 오리배도
작게 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시원한 분위기였으며
여름에 와도 좋고, 요즘 같은 날씨에 와도 좋더라고요.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선상의 느낌이 제대로인 대형카페라서
연인끼리 데이트하면서 오거나 혹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나무가
인상적이라서 시원한 음료 한잔 마시면서
바라보면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1층에는 크루즈카페의 미디어아트 공간이 있는데
바로 조타실이고요. 그곳에서 방향타를 직접 돌려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무척 좋아하였으며 풍랑을 만난 배를 조정하는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시그니처
씨푸드 브런치를 즐길 수 있거든요. 먼저 문어와 먹물리조또이고요.
큼지막한 문어 스테이크가 위에 올라가 있어서 비주얼이 끝내주었습니다.
파르페 역시 아이스크림이 한가득 올라가 있어서
아이가 매우 좋아하였고요. 큼지막하고 비주얼이
참 좋았습니다.
저는 먹물리조또를 먼저 맛을 보았는데
쌀알이 쫀득하게 잘 익어 었어서 꽤 맛이 좋은
씨푸드브런치였습니다.
문어도 아주 부드럽게 잘 익어 있었고
리조또도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있어
자꾸 먹고 싶었네요.
그리고 색달랐던 마라새우입니다.
중식풍 마라새우였는데요.
재미있는 뚜껑 있는 그릇에 담겨 있었어요.
오렌지 플랫치노는 아주 시원해서
마라새우와 함께 먹기 안성맞춤인
사이드 음료 였고요.
마라 새우는 양도 제법 많은데요.
살짝 매콤하면서 향이 좋아서 위생장갑 끼고
껍질 벗겨서 먹거나 중앙의 부분은 그대로 먹을 수 있었어요.
특제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마라새우였습니다.
음식의 맛이 좋고 해산물이 신선해서
더욱 맛이 좋아서 다음에도 또 먹고 싶었네요.
음료를 마시러 가기에도 좋고 맛있는 씨푸드 브런치
먹으러 가기에도 좋은 김포 레스토랑 홀리쉽이었습니다.
홀리쉽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덕포진로 18 홀리쉽
주소 : 경기 김포시 대곶면 덕포진로 18 홀리쉽
영업시간 : 10:00 – 21:00 / 20:0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507-1419-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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