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텀블러
예전에 스벅 신상텀블러 소개하면서 필자가 내돈내산 했던 스탠리 켄처 텀블러 2.0 대용량 핑크컬러를 보여드렸던 적이 있는데요. 오늘 겨울 맞이 텀블러 수집 차원에서 와이프 선물로 둘러보다보니 스타벅스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난 다른 사이즈의 텀블러가 눈에 띄더라고요.
바로 요 제품인데, SS 스탠리 크림 켄처 텀블러 591ml 입니다. 바로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퀜처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장점을 잘 알고 있다보니 내심 이 제품으로 점찍어둔 상태입니다.
영문 명칭은 ‘SS Stanley cream quencher coldcup 591ml’ 에서 보듯 콜드컵으로 아이스음료 전용상품입니다. 이게 뜨거운 음료를 마실 수 없다는게 아니라 금속성 제품의 경우 조심해서 다뤄야 된다는 의미더군요.
스타벅스 텀블러가 Thermos에서 스탠리 텀블러로 바뀌면서 개인적으로는 디자인과 성능에서 더 만족스럽더라고요.텀블러 가격 39,000원으로 무턱대고 비싼 느낌은 아니죠. 물론 시중의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있긴하지만요.
크림컬러는 앞서 구매했던 핑크색상에 비해 좀 더 차분하고 스벅 컬러라고 할 수 있는 그린에 잘 어울리는 게 마음에 드네요.
이렇게 매장에서 굿즈로 장만할 수 있고,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물론 스타벅스 CARD결제 가능하고, 음료쿠폰도 똑같이 받을 수 있어요.
바닥에 보면 간단한 정보가 있는데,
1) 20Oz,즉 Venti 벤티사이즈를 담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매장에서 여기에 음료를 받으면 좋겠죠?
2)핸드워시, 즉 식기세척기말고 손세척만 가능하다는 뜻이고요.
스타벅스 + 스탠리 텀블러 로고가 예쁘게 각인되어 있어서 디자인 측면에서도 마음에 들고요. 얼죽아 들은 계절을 따지지 않으니 지금도 좋은 선물이 되겠더라고요.
참고로 필자가 스탠디 퀜처 텀블러를 오랜시간 사용했기때문에 장단점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살고 있는데요.
(1) 무엇보다 빨대(리드) 사용이 켄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할때 콘솔 쪽에 두고 마시면 편리하거든요. 게다가 캠핑이나 피크닉처럼 야외에 가지고 갈때도 매번 뚜껑을 열어서 마시는 것보다 편리하죠. (물론 뚜껑도 열 수 있지만요)
(2) 게다가 이 제품은 앞서 구매했던 대용량 제품과 달리 뚜껑이 투명해서 안쪽에 내용물의 양이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3) 오랜시간 써보니 취약점이 있긴해요. 스텐텀블러 답게 보온 및 보냉 성능이 훌륭하지만 완전밀폐가 되지 않는, 빨대 있는 뚜껑 디자인이라서 1시간 정 이상 아이스음료 컨디션이 유지되긴 어려워요. 단순히 차가운 건 오래 갑니다.
(4) 다만, 분체도장으로 처리된 표면이 스크래치에 취약하다는 점은 아쉽죠. 잘 까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퀄리티 좋고 디자인도 차분하니 고급진게 마음에 들어요.
마지막으로 2023 스벅신상 텀블러로 다른 컬러도 출시되어서 크리스마스 라인업에 스타벅스 스탠리 켄처 텀블러가 포함되었더라고요. 참고하세요~정식 명칭은 SS홀리데이 글램 스탠리 켄처 텀블러591ml 입니다. 이상 도피오넬이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 스텐텀블러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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