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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섭다고? 공포 영화 톡투미 쿠키, 결말, 스포 후기!

홀라 조회수  


독특한 감성의 영화를 많이 제작하는 독립영화 제작사 A24의 <톡투미> 가 11월 1일자로 국내에 정식 개봉했다. (사실상 문법에 맞는 띄어쓰기는 ‘톡 투 미’ 지만… 이상 톡투미로 작성 예정 ㅎㅎ) 똘끼있는 단편영화 제작이 주 콘텐츠인 600만 팔로워의 유튜버 RackaRacka

(대니 필리푸, 마이클 필리푸 형제)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북미 등 해외에서 투자비용 대비 흥행 성적이 엄청나게 좋아 큰 화제가 되었다. 과연 우리나라에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MZ 공포영화의 정석이라 불리고 있는 톡투미 영화 줄거리와 관람평, 결말 내용을 하단에 정리해 둔다.

공포영화 톡투미
톡투미 기본 정보

메인 포스터
메인 포스터

귀신 빙의 놀이에 빠진 아이들, 그들의 결말은?!

타이틀: 톡 투 미 / Talk to me
개봉: 2023년 11월 1일
러닝타임: 95분

감독: 대니 필리푸, 마이클 필리푸
출연: 소피 와일드, 알렉산드라 젠슨, 조 버드, 오티스 단지, 조 테라크스, 마커스 존슨, 미란다 오토 등
장르: 공포, 스릴러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쿠키: 없음

영화정보: 다음 영화정보 바로가기
예매하기: CGV / 메가박스

 / 롯데시네마



톡투미 줄거리는?
빙의챌린지 파티 진행 도중 갑자기 문이 움직여 놀라는 아이들
빙의챌린지 파티 진행 도중 갑자기 문이 움직여 놀라는 아이들

어머니의 기일이라 우울했던 주인공 미아(소피 와일드)는 가족처럼 지내는 절친 제이드(알렉산드라 젠슨), 제이드 동생 라일리(조 버드), 제이드의 남친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대니얼(오티스 단지) 세 사람과 함께 한 파티에 참가한다.

헤일리(조 테라크스)와 맥스(마커스 존슨)가 주최한 그 파티는 현재 SNS에서 크게 화제몰이 중인 ‘빙의 챌린지’를 즐기는 파티였다. 수상한 손 조각상을 악수하듯 맞잡은 뒤 특정한 주문을 외우면 귀신에게 빙의되어 자신도 모르게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된다.

빙의 시작~!
빙의 시작~!

미아는 재미 삼아 빙의 체험에 자진 참여하고, 그 결과 매우 섬뜩하면서도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제한 시간 90초를 넘기게 되어 버린다. 당장은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미아와 친구들은 이후 빙의 챌린지에 묘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며칠 뒤, 제이드는 대니얼, 미아, 그리고 헤일리와 맥스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다시 한번 빙의 챌린지를 진행한다. 모범생 제이드와 나이가 어린 라일리, 라일리의 친구 제임스를 제외한 모두가 돌아가면서 몇 번씩 빙의 챌린지를 하고 서로의 굴욕(?) 영상을 찍으며 웃고 떠들던 중, 라일리가 자기도 빙의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얀 손 조각을 맞잡은 라일리가 본 것은 매우 특별한 영혼이었다. 미아는 라일리의 몸에 들어온 영혼이 죽은 자신의 엄마라는 것을 깨닫는다.

톡투미 쿠키 있나 없나?
여러분이라면 해보시겠어요?
여러분이라면 해보시겠어요?

톡 투 미 영화 쿠키 는 없다!
다만 엔딩이 주는 충격(?)이 강렬한 편이라 잠깐은 앉아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톡투미 영화 감상평?
내년 할로윈 장식으로 유행할 것 같다.
내년 할로윈 장식으로 유행할 것 같다.

깔끔하게 재밌다!

 호러 장르 및 시대 배경에 아주 충실한 군더더기 없는 공포 영화다. 내용이 참신하거나 뒷골이 띵~! 한 정도는 아니지만, ‘와, 오랜만에 깔끔한 공포영화를 봤네.’ 하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영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일정 이상 유지되는 것이 훌륭했고, 배우들의 연기, 조명과 음향 등도 딱 적절했다고 생각된다. 여운이 크게 남으면서도 납득하게 되는 마지막 씬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점프스케어는 없다시피하다. 공포영화 매니아인 에디터는 사실 상영시간 내내 속으로 감탄하면서 보았는데(모든 것이 예상대로 흘러가는데도 재밌는 게 신기했다), 같이 관람한 친구는 공포영화 면역이 거의 없어서 그랬는지 영화가 끝나자마자 “너무 무서웠다. 하지만 재밌었다.”라고 울부짖었다.

‘MZ 공포영화’를 꼽을 때 자주 나오는 <공포의 파티>는 그저 망해가는 주인공들을 보며 ‘내 저럴 줄 알았다’며 혀 끌끌 차게 되는데, 톡 투 미는 주인공의 안쓰러운 설정 때문인지 미아의 이야기에 빠져들기 쉬웠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마약 중독에 빠지는 10대들의 모습을 빗댄 것으로 해석하는데, 그런 시점으로 이야기를 관람해 보는 방법도 좋겠다.

사람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경고하는 점이나, 점프스퀘어가 거의 없는 공포 영화라는 점에서는 <팔로우>도 떠오른다. 딱 기대한 만큼의 재미를 선사해 준 공포영화 톡 투 미,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덜덜 떨며 팝콘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톡 투 미 영화 이런 사람 관람 추천: 빙의 소재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도파민을 찾아 헤매는 자, 오스트레일리아산 호러 영화가 궁금한 사람, 점프 스케어 없는 공포영화를 보고 싶은 쫄보

공포영화 톡투미 결말 (스포 주의 !!)
유령과 대화를 시도하는 미아
유령과 대화를 시도하는 미아

실수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죽은 엄마가 사실 자살했던 건 아닐까 하고 늘 속으로 두려워하던 미아는 빙의된 라일리로부터 그렇지 않다는 대답을 듣고 크게 안심한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빙의된 라일리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곤 자해하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집 안은 난장판이 되고, 크게 다친 라일리는 결국 병원에 실려간다.

엄마의 영혼에 대해 집착하기 시작한 미아는 손 조각을 이용해 엄마의 유령과 대화를 종종 시도한다. 그리고 점차 손 조각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도 환각을 보기 시작한다. 어느 날, 엄마 유령은 미아에게 혼수상태인 라일리를 편안하게 해 주려면 라일리를 아예 죽이는 수밖에 없다며 미아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미아와 친구들
미아와 친구들

한편, 미아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숨기고 있던 엄마의 편지를 미아에게 보여준다. 편지에는 자살을 예고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렇다는 것은 그동안 미아에게 엄마 행세를 했던 유령이 사실은 엄마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나 그동안 엄마 유령에게 크게 의존하던 미아는 아빠의 말을 차마 믿지 못하고, 환각에 시달리다 결국 아빠를 공격한다. 그 후 병원으로 찾아간 미아는 라일리를 휠체어에 태워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로 데려간다.

급하게 뒤따라온 제이드가 밀쳤는지, 미아의 순간적인 선택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결국 라일리 대신 미아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다친 상태로 병원 건물을 헤매던 미아는 거울에 자신이 비치지 않는 걸 보고는 자신이 죽었음을 깨닫는다. 끊임없이 어둠 속을 헤매던 미아는 멀리서 누군가가 손을 내미는 것을 발견한다. 미아는 다가가 그 손을 잡고, 빙의 챌린지를 시도 중인 한 남자를 마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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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화 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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