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 연중무휴 부부 근황
- 연출
- 김정민, 소형준, 장영수, 정희성, 김호윤, 박진아, 정선오, 장민석, 김현주, 이재훈, 이기철, 서우빈, 이형우, 박정연, 사석민, 정민서
- 출연
- 오은영, 소유진, 김응수, 문세윤, 박지민, 하하
- 방송
- 2022,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 연중 무휴 부부 근황 하이라이트 영상>
이건 나도 방송을 봐서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연중무휴 부부인데 이 부부는 서로 원하는 게 너무 달라서 갈등을 겪고 있었다.
부인은 사업적인 부분에 더 집중하고 싶은 대장부 스타일이고 남편은 어느 정도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하며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분이었다. 이렇게 다른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다 보니 갈등이 심화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치던 와중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 나왔고 오은영 박사님의 솔루션을 들었다.
사실 상담을 받아 보면 알지만 솔루션을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연중무휴 부부는 오은영 박사님이 조언한 대로 식당 일은 부인이 담당해서 하고 남편은 본인이 원하던 유아 체육 일을 하면서 오후 시간대에는 아이들을 돌보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게다가 남편은 술도 거의 안 드시고 부인 역시 남편을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셨다.
그러다 보니 서로 싸울 일도 없고 부인은 식당에서 승승장구 하시고 남편은 그동안 어느 정도 방치되었던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훨씬 더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부 사이가 좋아진 것도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밝고 명랑해진 게 제일 마음에 든다.
연중무휴 부부가 정말 대단한 게 오은영 박사님이 제시한 솔루션들을 거의 다 실행에 옮겼다는 사실이다. 사실 저게 말이 쉽지 자신들의 가치관과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게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리고 실제로 솔루션대로 변화가 찾아 왔고 지금은 그 어느 부부보다 금술이 좋은 부부라고 할 수 있다.
서로 다르다는 걸 인식하는 순간부터 문제가 풀린 거 같은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사람은 다 다르다 라는 걸 인식하는 게 관계 개선에는 필수적인 거 같다. 보통은 다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것의 기준이 자기가 되기 마련인데 나와 같은 사람은 전세계에 딱 한 명 있다. 그게 바로 나이기에 나와 같은 사람은 없다고 봐야 한다.
벌써 표정부터 다른 걸 보면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 나오시기 정말 잘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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