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살 피부, 원인이 무엇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피부에 오돌토돌 닭살처럼 난 것은 모공각화증인데요. 주로 팔뚝 등의 위치에 발생하여 모공에 오돌토돌하게 튀어나오면서 붉거나 색소침착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반팔, 반바지처럼 모공각화증이 생긴 부위가 노출되었을 때 이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공각화증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부터 원인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모공각화증 원인
모공각화증의 원인으로는 먼저 유전성이 큽니다. 가족 중 모공각화증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10대때 발생해서 20대 중후반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나 30~40대에도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 원인으로는 아토피 피부염, 피부 비닐증과 같은 피부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각질층 탈락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각질층이 쌓여 모공각화증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부 자극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를 밀고 자극을 주는 경우 각질층이 튀어나온 부위가 붉어지고 색소침착이 생겨 모공각화증이 더 두드러지게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모공각화증 홈케어 방법
AHA, BHA 같은 각질제거가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레티놀 성분과 함께 사용할 경우는 자극이 심하여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어 각질층이 부들부들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세번째는 각질 연화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반질, 유리아크림 등이 해당되는데 각질을 부드럽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티놀 성분을 발라볼 수 있는데요. 각질층을 탈락시키는데 효과가 있지만 과도하게 탈락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민감해져 접촉성 피부염 등을 주의해야 하고 AHA, BHA와 함께 쓰는 것을 피해주어야 합니다.
때를 밀면 모공각화증이 악화될까?
때는 각질층과 먼지 등이 묻어 검게 보이는 것입니다. 때를 미는 것은 두꺼워진 각질뿐 아니라 주변의 정상 피부에 자극을 주면서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과각화증이 증가하게 됩니다. 때를 밀 때 뜨거운 탕에 몸을 불린다고 하는데 뜨거운 것에 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져 모공각화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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