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저녁에 술도 한잔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오랜만에 안산 중앙동 술집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 생각을 하니 가기 전부터 기분이 업 되되라 구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안산 중앙동에 술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새로 생긴 술집이면서 안주 맛집으로 알려지고 있는 논다 노래타운이었어요. 저희들은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해서 노기 G광이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논다 노래타운 – 안산 중앙점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1길 42
전화 : 0507-1372-3855
운영시간 19:00 ~ 07:00
1. 위치, 안산 중앙동
노기, G광이 친구들과 함께
안산 중앙동으로 나가는 일이 드문데
오랜만에 함께 가기로 했어요.
버스를 타고 가면 몇 정거장 아니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거리라
버스를 타고 가서 내려서 걸어갔어요.
오랜만에 바라보는 안산 중앙동 거리는
여전히 밤에 빛나고 있더라고요.
저의 20대를 열심히 불태웠던
중앙동이라 오랜만에 방문이 설레었어요.
오랜만에 왔는데도 여전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산 중앙동 맛집들은
그대로라서 반갑더라고요.
20대 때 많이 갔었던 유가네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논다 노래타운이 이날 가기로 한
안산 중앙동 술집입니다.
입구에는 노래타운 이용 안내 배너들이
여러 개 있었는데 저는 이런 시스템을
처음 볼 정도로 새롭더라고요.
위치한 곳도 예전에 한창 중앙동에서
친구들과 밤낮을 보낼 때 가보았던
건물이라 들어가면서도
전혀 낯설지 않더라고요 ㅎㅎ!
2. 논다 노래 타운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서
보랏빛 조명이 밝혀주는 아래로 내려가는
길 따라 아래로 내려가요.
오랜만에 예전에 저희가 많이 갔던
노래타운들도 생각나고 조명이 밝아지는
길 따라서 아래로 내려갔어요.
내려가면 논다 라는 명칭과 함께
문구가 소리를 표현한듯해서
빨리 내려가서 노래 한곡 불러야
할 것만 같았어요 ㅎㅎ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오른 편에
프런트가 위치해 있었고
그 뒤로 다양한 주류들과
논다 문구가 영어로 자리해있어요.
혹시나 웨이팅이 많다면
웨이팅 접수를 하고 나면 실시간으로
웨이팅을 카톡으로 알려주니
웨이팅 신청해놓고 밖에서
좀 돌아다니다 와도 될듯했어요.
안에는 노래를 할 수 있게
프라이빗 한 룸 형식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일행들과
온전히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3. 프라이빗 한 룸 술집
프런트에서 룸을 배정받아서 들어가니
테이블과 노래방 기계가 세팅되어 있어요.
일반적으로 테이블이 꽤 커서 룸 하나에
10명까지도 충분히 수용 가능할
정도로 큰 규모였어요.
무엇보다 제가 너무 오랜만에 온 건지
시스템 자체가 너무 최신식으로
바뀌어 있는 거 있죠!?
원래 예전 노래타운에 오면 화면은
노래 가사만 나오는 용도였는데
이제는 터치로 메뉴 주문과 함께
다양한 오락 게임이 가능해져 있더라구요!
옆에는 미리 이용하시는 분들 편의를 위해
잔과 앞접시들이 준비되어 있구요.
룸 한편에는 논다 노래타운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안내사항들이
적혀져 있으니 한번 보시고 알맞게
메뉴 주문하고 노래 부르면서
즐기면 될 거 같아요.
4. 안산 중앙동 안주 맛집
친구들이 제가 사진 찍는 동안에
먼저 세트메뉴와 주류를 주문했더니
빠르게 기본 세팅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놀란 게 기본 안주들부터가
범상치 않게 준비돼서 나왔는데
저희가 모두 좋아할 만한 메뉴들로
구성돼서 그냥 메뉴인 줄 알았어요 ㅋㅋ
팥빙수, 누네띠네, 떡볶이, 치콜 등
우리가 어렸을 적에서부터 자주 만났던
메뉴들이라 반갑고 거부감 1도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다들 좋더라고요.
그리고 주문한 안주들이 조금 지나서
준비돼서 나왔는데, 비주얼이
진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우선 로제 크림 파스타가
정말 제 스타일로 꾸덕꾸덕하니 맛있게
만들어져서 나왔습니다.
이 메뉴만 본다면 술집이 아니라
일반 레스토랑 와서 시켰다 해도
될 것 같은 모습이었죠.
그리고 이어서 나온 골뱅이무침인데
잘 차려져 나오더라고요.
5. 노래방+ 맛있는 안주
메뉴들이 이렇게 잘 나오니까
노래도 부르고 안주도 맛있고
너무 즐겁게 먹고 놀기
시작했어요 ㅋㅋ
친구 G광이가 들어가자마자
마이크를 잡고 열심히 부르기 시작해서는
마이크를 놓지 않겠다는 열정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가만히 부르다가
어느샌가 노래와 한 몸이 된 거처럼
마냥 흔들면서 노래 불러서
잔상밖에 안 남은 모습도 인상적이지요..ㅋㅋ
처음 보는 시스템과 노래방 기계의
현란한 모습에 노래 번호 누르는 것도 잊고
신나게 분위기를 즐기는 친구들의
모습에 저도 너무 즐겁게 놀면서
보냈던 안산 중앙동 룸 술집
논다 노래타운이었습니다.
논다노래타운 안산중앙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1길 42 지층 1호. 2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