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은 31일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9개 기업·기관과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엔젠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케이셀, 큐로셀, 툴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로티움사이언스와 한국바이오협회가 협약에 참여했다.
이들 기업 및 기관과 폴리텍대학은 위탁개발생산(CDMO) 등 바이오 분야 특화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과정을 함께 개발해 운영하며 기술 지원, 공동연구, 졸업생 채용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해 충남 논산의 폴리텍 바이오캠퍼스에서 바이오 배양공정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CDMO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부는 현장 수요에 맞는 특화훈련이 추진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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