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고의 화제는 뜻하지 않게 청룡영화제였습니다.
청룡영화제에 김혜수가 이제 마지막으로 사회를 봤죠.
이 모든 걸 강탈하고 원샷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영원한 딴따라인 박진영입니다.
등장부터 남다르고 너무나 시선이 가는 의상을 입고 있더라고요.
역시나 박진영은 자신이 딴따라라는 걸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 후에 망사같은 옷을 입고 나왔습니다.
이걸 가지고 다소 말이 많은 듯하긴 하더라고요.
아티스트가 자신이 잘하는 걸 업그레이드 하는게 중요하다고.
분명히 박진영은 성시경 채널에 나와 이야기를 했던 걸 기억하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요.
몸도 50대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20대 때와 별 차이가 없어보이죠.
노래도 워낙 쟁쟁한 배우들이 모여있어 그런지 다소 긴장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요.
어디서나 긴장없이 즐겁게 놀 것이라 생각했던 박진영인데 다소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김혜수와 함께 한 퍼포먼스도 너무 멋졌습니다.
미리 사전에 둘이 연습하며 합을 맞췄을 것이락 보는데요.
사회자석에 있는 김혜수를 초대하니 내려와 함께 춤을 춥니다.
가벼운 동작 같은데도 너무 멋지게 춤추는 김혜수입니다.
사실 둘이 한 퍼포먼스 덕분에 김혜수에 대한 칭찬은 가득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마지막으로 멋진 모습 보여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이죠.
박진영이 살짝 들러리가 된 느낌이었죠.
박진영은 초대가수로 자신이 할 일을 다했을 뿐인데 말이죠.
이 공연 이후 제왑 주식 팔아야겠다는 말도 하더라고요.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진자로 제왑 주식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여하튼 화제가 되었다는 점만으로도 박진영은 만족할 수도 있어요.
사장으로 보이기보다는 딴따라로 보이고 싶다고 했으니까요.
현장에 있던 배우들 모습이 화제가 되었는데 보실까요?
마지막 김선영 배우 표정이 압권이었죠!! ^^
공연이 끝난 후 배우 이성민이 말할 정도였습니다.
배우님들은 다들 집에 가서 자신 표정 모니터하라고 말이죠.
여러모로 화제 만발한 청룡영화제였습니다.
박진영은 이렇게 마지막 모습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기립박수를 치겠습니다. ^^
그래도 뉴진스도 함께 보고 가실께요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