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드라마 연인촬영지, 마이산 수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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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0:300 읽음 비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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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수선루
최근 드라마 연인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전북 진안에는 드라마 연인촬영지가 있습니다. 바로 마이산 수선루인데요. 드라마 연인이 겨울 배경으로 있었던 곳이기도 해서 지금 방문하시면 멋스러운 풍경을 감상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안을 자주 방문한 사람들도 잘 모르는 곳이지만, 바위틈에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누각으로, 주변풍경을 즐기기 좋으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산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745
063-430-8753
마이산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745 지도보기
수선루가 있는 마이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있는 두 암봉으로, 각각 동봉(수마이봉)과 서봉(암마이봉)이라고 합니다. 두 봉우리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곳으로, 특히 가을에는 노송이 우거진 숲과 황금빛 단풍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꽃구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이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등산을 즐기며 정상에서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등산로는 여러 코스로 나뉘어 있어 각자의 실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이산은 자연 경관이 풍부하여 산책이나 트래킹을 통해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마이산의 명소중 수선루는 원래도 유명했지만, 드라마 연인촬영지가 되면서 더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수선루
전북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산57
063-432-2594
수선루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산57 지도보기
2019년 12월 30일 대한민국의 보물로 승격한 수선루는 목사(牧使) 최계옹(崔啓翁)이 지은 것으로, 이들 4형제가 80세가 되어서도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는 모습이 마치 옛날 중국에서 전란을 피하여 상산(商山)에서 은거한 4신선(하황공·동원공·용리선생· 기리수)의 기상과 같다고 하여 붙였습니다.
수선루의 모습은 독특하고 이색적인데, 마을 안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이정표가 있어서 찾아가는게 어렵지는 않아요.
수선루는 무주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마이산에 속해있는데, 바위 표면에 커다란 구멍들이 나있어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수선루는 이 구멍을 이용해서 지은 정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정자들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바위 안에 숨어있는 정자의 느낌이죠.
조선시대의 것으로 월운마을 앞으로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약 1km 남짓 거슬러 올라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위틈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숙종 12년 연안송씨 진유, 명유, 철유, 서유 네 형제가 선대의 덕을 추모하고 도의를 연마하기 위해 걸립하였다고 합니다.
정자의 2층에서 내려다보면, 섬진강 물줄기를 볼 수 있으며, 겨울에는 눈 덮인 산천경개가 일품입니다.
마이산 수선루는 드라마 연인 3회에 나왔는데, 극중 이장현과 그를 모시는 구잠이 잠시 쉬었다 가는 곳으로 나왔습니다.
정자안은 일반인들도 들어갈수 있습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한쪽에는 방처럼 만들어진 곳도 있고, 심지어 아궁이도 있어서 불도 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비가 오면 빗소리가 들리고, 눈이오면, 바위 밖으로 눈이 쌓이는 풍경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수선루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숨어져있는 곳이기때문에 몸을 피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바위속에 정자가 있는 것도 무척 독특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말그대로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느끼기 충분했고, 또한 수선루까지 오르고 내려오는 길 마져도 길 양옆으로 아름다운 나무들이 자리를 하고 있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곳입니다.
드라마 연인뿐 아니라 kbs 드라마 녹두전도 이곳에서 촬여했다고 하는데요. 주변의 풍경도 너무 아름답고,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어,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마이산 수선루를 방문하지 않았다면, 수선루에 방문하여 주변 풍경과 섬진강의 풍경도 같이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 집에만 있기보다, 겨울의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한적한 여행지를 찾아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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