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마다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요리를 찍을 때 사용하다 보니
기름이 튀기도 하고 양념이 묻거나 하는 등으로 수명이 좀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다이얼이 먹히지 않거나 혹은 각종 오작동을 하는 바람에
카메라 2대 중에서 1대가 맛이 가면 또 다른 카메라 한대를 예비로 들여 두는데요.
매번 새제품을 구입하니 좀 부담이 되어서 이번에는 중고카메라 구입을
위해서 용산에 다녀왔습니다. 당*이나 중*나라도 있으나 워낙 사기도 많고
제품에 대한 보증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제가 카메라 알아보거나 구입할 때 종종 방문하는 용산카메랴 샵을
찾았는데요. 예전에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3층에 있어서 그곳으로 갔더니
매장을 이전했더라고요. 바로 근처의 전자랜드로 이전을 하였길래 부랴부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용산카메라샵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74 전자랜드 본관 2층 210호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 74 전자랜드 본관 2층 210호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30
전화번호 : 0507-1403-0840
찾아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우선 용산역 대합실에서 3번 출구를 찾은 뒤에 그곳의
구름다리를 쭉 건너면 됩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가거나 혹은 좌측으로 꺾어서
서울드래곤시티 & 용산 전자상가 화살표가 있는 곳으로 끝까지 가서
내려가면 됩니다.
그럼 좌측편에 용산전자랜드 본관이 보이고
그곳으로 향하면 되거든요.
용산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을 할 수 있는 거리에요.
그리고 광장층 12번 게이트 혹은 13번 게이트를 통해서
내부로 들어 가면 되고요.
만약 차를 가지고 온다면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편합니다.
그런 후 안으로 쭉 들어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앞쪽에 찾았던 용산카메랴 샵이
눈에 띕니다. 본관 2층 210호에 위치하고 있고
간판이 천장에도 붙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DSLR 카메라 및 미러리스 카메라를
새제품 혹은 중고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가격은 모두 메리트가 있어서 오프라인이지만 온라인의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기에 직접 와서 확인하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그리고 중고카메라 구입은 원하는 기종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을 하는 것이 좋고요.
저는 오늘 캐논 EOS R6을 살펴 보았습니다.
MARK2도 출시가 되었지만 중고로 부담 없이 만나보기에는 R6가
가성비 좋은 느낌이었거든요.
1:1 풀프레임에 유효화소 2,010만, 그리고 듀얼픽셀 CMOS AF II
손떨림보정은 바디 내장으로 5축이기에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 사진 촬영도
문제 없는 제품이에요.
제가 현재 사용 중인 카메라는 나온지 거의 10년이 된 것이라서
몇년 안된 캐논 R6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광속 AF에 소음도 별로 나지 않고 저소음촬영도 되니 식당 등에서
촬영할 때에도 눈치 보이지 않겠더라고요.
용산전자랜드에서 중고카메라 구입으로 살펴 보았는데
새제품과 별반 차이가 없는 컨디션이라서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컷수도 적고, 외관도 특별하게 기스하나 없어서
A급이라 할 수 있었고요.
렌즈는 RF 24~105mm F4-7.1으로 조리개가 좀 어둡기는 하지만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렌즈에요.
렌즈 역시 중고제품인데 기스나 먼지 같은 것 없이 깨끗하더라고요.
개인 거래의 경우에는 원하는 카메라를 살펴 볼 때에도
약간 눈치보여서 오래 볼 수 없이 그냥 믿고 구입하는 수 밖에 없어
나중에 문제를 발견해도 처리가 힘든 경우가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렌즈하나 구입하고 그런 일이 있어서 난감했었고요.
하지만 용산카메랴 샵에서는 앉아서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고
혹시 발견하지 못한 하자가 있어서 처리가 되니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가격은 인터넷을 검색해서
중고품 최저가에 맞춰주시기 때문에
부담 없이 믿고 구입하기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캐논 R6는 4K 60P 동영상 규격까지 지원을 하기 때문에
고해상도의 유튜브용 영상 촬영에도 문제가 없는데요.
액정이 스위블 형식으로 셀카를 찍을 때에도 화면을 볼 수 있고
로우앵글이나 하이앵글을 촬영시에도 문제 없이 화면을 보고
촬영 가능해서 편리하였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카메라는 틸트형식이라서
셀카로 찍을 때에는 초점이 잡혀 있는지 없는지
알기가 불가능 했거든요.
하지만 스위블 액정은 평소에는 닫아서 다니다가 필요할 때마다 펼쳐 사용 가능하니
앞으로 좀 더 다양한 구도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배터리까지 넣어서 용산전자랜드에서 원하는 기종의
중고카메라를 살펴 보고 구입 가능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캐논 R6의 본체 무게는 약 598g이고
크기는 약 138.4mm, 97.5mm, 88.4mm로 각각 너비, 높이, 깊이입니다.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고 너무 무거운 카메라는 아니기에
가방 등에 넣어서 여행용으로 들고 다니기 괜찮고요.
빠르게 움직이는 사물을 찍을 때에도
최대 약 12fps의 속도로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기에
아이 육아 사진 촬영에도 문제 없겠어요.
CMOS 센서도 확인했는데 얼룩이나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만족스럽게 결정을 할 수 있었죠.
이렇게 캐논 R6 중고카메라 구입을 할 때 꼼꼼하게 살펴보고
결정을 할 수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상태도 좋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었고요.
제가 방문한 용산카메랴 샵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3층에서
전자랜드 본관 2층 210호로 이전을 하였으니
꼭 잘 찾아 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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