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100% 아폴로 사이드 테이블로 IGT SYSTEM을 도입한 X 프레임의 내하중 30kg의 견고한 캠핑 테이블인데 원버너 테이블이기도 해 활용성이 높은 라이프 아웃도어 미니멀 캠핑 테이블을 소개한다.
이 허름한 천때기는 들고 다니기 좋으라고 집에서 돌아다니는 자작 가방일 뿐이고 전용 가방이 아님을 미리 밝힌다.
전용 가방은 ‘아폴로 사이드 테이블 프로텍트 커버’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므로 구매하실 때 함께 구매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위의 천때기랑 아래 전용 가방과는 비교 대상이 되지 않음을 사진만으로도 알 수 있다.,
라이프 아웃도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life_outdoor/products/9031008399
라이프 아웃도어 아폴로 테이블의 기본 구성품을 살펴본다.
가장 오른쪽으로 캠핑 테이블 본체, 왼쪽으로 커버 안에 담겨 있는 중앙 상판 그리고 비닐로 보호받고 있는 테이블 익스텐더가 있어 테이블 + 사이드 테이블 구성으로 연결해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나의 경우 블랙 컬러를 선택했지만 깔끔한 느낌의 스타라이트 컬러도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테이블 익스텐더의 모양은 이렇게.
중앙의 나사를 풀고 테이블에 장착한 뒤 또 다른 사이드 테이블 또는 메인테이블과 조합하여 확장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IGT SYSTEM인 것이다.
아폴로 접이식 테이블이 납작하게 접혀 있는 모양.
처음 사용하게 될 때 다리가 부착되어 있는 클립이 빡빡한 느낌이 든다. 다치지 않게 들어내야 하는데 쿠니의 경우 힘쓰기 귀찮아서 얇은 팩을 낑가 넣어 지렛대처럼 이용을 하니 무척 편했다.
다리를 모두 떼어내고 난 뒤의 아폴로 접이식 테이블 모양.
다리를 체결할 때 아래 첫 번째 사진처럼 바깥쪽에 체결을 하면 높이가 낮아지지만 안정감은 높아진다. 만일, 높이를 더 높이고 싶다면 아래 오른쪽 두 번째 사진처럼 두 번째 클립에 체결을 하면 된다. 하지만 안정감은 낮아지므로 테이블의 끝 쪽에 무거운 것을 올려놓으면 불안정해진다.
아폴로 캠핑 테이블에 접이식 다리를 펼쳐 체결하면 테이블의 기본적인 형태가 완성된다.
이때 바닥에 닿게 되는 부분의 플라스틱의 위치를 양쪽으로 끝으로 이동을 하면 더욱 안정감이 생긴다.
알루미늄 다이에 연결된 플라스틱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홈피 파여 있고 위치 이동이 가능하다.
아래 사진처럼 바깥쪽으로 밀어야 안정감이 높다.
테이블을 잠시 쓰러뜨려 놓으니, 전체적인 형태가 확인된다.
이제 바로 세우고 중앙 홈에 상판을 얹을 예정이다.
이렇게 홈피 파인 것은 원버너 플레이트를 올림으로써 활용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상판 전용 가방의 벨크로 테잎을 열고 상판을 꺼내면 되며 2개 1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체와 마찬가지로 상판 역시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것이므로 가벼움과 함께 내구성도 확보된 것.
그 어떤 뜨거운 것을 올려도 심지어 불타는 숯댕이를 올려도 그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아래 사진의 툭 튀어나온 시커먼 것이 테이블 익스텐더로 라이프 아웃도어 모든 캠핑 테이블에 1개씩 기본으로 동봉되어 있다. 사이드 테이블 2개를 연결하든 메인테이블과 사이드 테이블을 연결하든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연출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무한 확장이 가능해 떼캠용으로도 매우 훌륭한 테이블이 된다.
이제 중앙 상판을 하나씩 올려본다.
중앙 상판 2개를 모두 올린 상태.
원버너 테이블이 아닌 일반적인 테이블, 미니멀 캠핑 테이블로 사용하고자 할 때 이런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로켓 버너, 미니 버너 등을 사용할 때 이렇게 활용을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오토캠핑보다 오지 캠핑이나 미니멀 캠핑을 즐기는 입장이다 보니 아마도 지금과 같이 사용하게 될 경우가 더 많을 듯하다.
하지만 라이프 아웃도어 아폴로 사이드 테이블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은 내구성이나 디자인을 떠나서 원버너 플레이트를 넣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라이프 아웃도어 아폴로 사이드 테이블 + 원버너 플레이트 장착된 상태.
이 상태 이대로 음식물을 조리하면 된다.
미니멀 캠핑이나 오지 캠핑을 조용히 즐기고자 하더라도 테이블 하나 정도 더 있으면 좋겠다 생각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사이드 테이블이나 메인테이블을 확장해서 사용하면 된다.
음식을 조리하거나 요리하며 캠핑 테이블에 떨어진다 해도 세척이 쉬우므로 별달리 걱정하거나 귀찮아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달궈진 코펠, 프라이팬 등을 올려도 하등의 문제가 발생할 일이 없다는 것.
너무 좋다.
실제 캠핑을 하며 사용했던 라이프 아웃도어 아폴로 사이드 테이블의 활용 상황이다.
음식을 만든 뒤 원버너 테이블의 그릴을 치우고 상판을 올린 뒤 일반적인 캠핑 테이블처럼 사용하면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여기에 아폴로 테이블을 하나 더 추가하거나 아예 넓게 메인테이블 조합으로 사용하면 1인에서 4인까지 무난하게 사용할 테이블 공간이 확보된다.
미니멀 캠핑 테이블 라이프 아웃도어 원버너 테이블 영상 25초.
이 글은 ‘라이프 아웃도어’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고 직접 사용 뒤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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