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을 본 이세영은 병원에서 김여진이 찾아옵니다.
김여진이 갖고 있던 일기에 새로운 내용이 기록 되었습니다.
일기를 찾아보니 자신이 본 환영이 진짜였다는 걸 알게 되었죠.
이런 놀라운 일이 벌어져도 아무도 신기해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놀랍지만요.
분명히 이세영과 집에 벌어진 일은 뭔가 비밀이 있는겁니다.
배인혁도 그 안에 포함되어 있고요.
배인혁도 이제 이세영과 관련된 사실을 믿죠.
더구나 자신에게 나타나 이세영을 가까이 하지 말라는 경고도 받고요.
그렇게 되면 배인혁도 또다시 죽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요.
이미 이세영과 함께 하기로 한 배인혁에게 그런 말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세영과 함께 하기로 합니다.
전생을 알게 된 배인혁은 자신이 가진 걸 포기해서라도 이세영을 지키려 합니다.
이 세계는 전부 연결되어 있나 봅니다.
조선시대와 지금이 서로 맞닿아 있다고 봐도 될 정도네요.
조선시대에 있던 공주가 다시 나타나니 말이죠.
이번에도 아주 중요한 고객이 되어 나타납니다.
단순히 중요한 게 아니라 고객이 되는 것만으로도 파급효과가 아주 큰거죠.
김여진이 다리를 놓았으니 역시나 전생에 엄마는 뭔가 다르네요.
둘은 이제 꽁냥꽁냥이 장난아닙니다.
조선시대에서 온 이세영은 아직까지 남녀상열지사…
배인혁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 남자 답습니다.
남 눈치보지 않고 이세영에게 뽀뽀하려고 들이대죠.
이세영은 안돼…..라고 하면서 은근인 듯 대놓고 즐기고요.
둘 다 아주 캐미가 너무 좋아요.
배인혁은 자신을 제거하려던 진경이 하려는 걸 눈치챕니다.
사실은 진경이 아닌 밑에 있던 이준혁이 독자적으로 했던 것인데요.
이로 인해 진경은 살해교사 협의까지 받게 되는데요.
이준혁도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다는 힌트가 나오면서 누구 편인지 애매하더라고요.
진경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반격하기 위해 배인혁에게 찾아옵니다.
진경이 알려주는 진짜 진실에 배인혁은 혼란스러워하죠.
지금까지 배인혁 엄마가 죽은 건 진경때문이라고 생각했죠.
진경이 알려준 사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사실은 천호진이 이 모든 걸 계획하고 실행했던 장본인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천호진이 뭔가 숨기고 있다는 건 드러나고 있었죠.
단순히 배인혁 엄마를 죽인 걸로 끝나는 건 아닌 듯합니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거대한 뭔가 있다는 게 제 생각인데 말이죠.
과연, 이세영과 배인혁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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