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예측한대로 패자부활전에서 결과가 나왔네요.
차분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한 68호
색다르게 발라드로 완전히 사로잡은 59호
첫 소리 듣자마자 된다고 생각했던 60호는 그 이후 떨고 제대로 못 불러 탈락했습니다.
스스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는 것도 실력이니까요.
무엇보다 59호가 이번 들국화가 부른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은 정말로 좋더라고요.
호림은 하입보이를 들고 나왔습니다.
너무나 의외 선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통 이런 경우에 대박 아니면 쪽박일 수 있죠.
역시나 본인이 잘 하는 걸 잘 하는게 오디션에서는 좋죠.
그것도 TOP10에 갔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잘 알려진 가수도 아닌 데 자신이 잘 하는 걸 더 어필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호림과 대결한건 이젤이었습니다.
TOP10에 갈 때까지 제게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는데요.
이번에는 또다시 다른 분위기로 무대에 섰네요.
누구 없고를 불렀는데 자기 매력을 잘 살렸다고 봅니다.
무조건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잘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역시나 이젤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습니다.
알고보니 이번 TOP 10에서 가장 막내더라고요.
지금까지 부른 노래 등을 볼 때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선정한 곡도 연극이 끝난 후였습니다.
이 노래는 엄청나게 오래된 곡이라 잘 모를 것 같은데 말이죠.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차분하게 잘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리진이 무조건 다음 라운드 진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매 라운드마다 다소 우여곡절 끝에 올라갔죠.
그로 인해 논란도 되었고 말도 많았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그런 걸 몰랐을리가 전혀 없고요.
마음 고생을 꽤 많이 한걸로 보이더라고요.
워낙 개성있는 음색과 쪼(?)가 있어 그런 듯합니다.
늘 노래 후에는 심사평이 좋은데 정작 평가는 달랐으니까요.
신해솔과 리진이 똑같이 4대 4가 나왔습니다.
TOP10부터는 무조건 승자가 없는게 룰입니다.
동점이 나왔을 때는 심사위원이 의논해서 한 명을 올릴 수도 있지만요.
둘 다 패자부활전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예상대로 답은 다음주로 연기되면서 시청자와 밀당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리진을 올리는게 저는 맞다고 편견갖고 봅니다.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