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3년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 날이 또 일요일입니다.
특별한 건 하나도 없지만요.
그래도 또 마음은 어딘지 괜히 다르게 느껴지죠.
2.
23년 마지막 날이라는 게 그런 듯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소중한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23년 마지막 날 하루를 그렇게 시작했네요.
덕분에 뭔가 더 특별한 하루로 출발했네요.
3.
오전에는 52주 독서 단톡을 했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참여는 적더라고요.
적으면 적은대로 즐겁게 단톡을 했습니다.
제가 또 한 유머를 하기 때문에 잘 이끌거든요. ㅋ
4.
단톡을 끝낸 후에는 블로그 포스팅을 했습니다.
언제나처럼 드라마를 본 후에는 리뷰를 쓰니까요.
최근에 네이버에서 저를 사랑하네요.
신기하게도 조회수가 갑자기 엄청 점프를 했거든요.
5.
언제나처럼 일요일 점심 식사는 맥도널드입니다.
오늘도 빅맥 세트를 대자로 먹으려고 했는데요.
평소와 달리 집이 아닌 매장으로 가서 먹었습니다.
오늘따라 부모님이 매장으로 오셨습니다.
6.
뜻하지 않게 23년 마지막 날에 매장으로 갔네요.
맥도널드 빅맥 세트 대미를 매장에서 직접 먹었습니다.
그것도 부모님과 함께 말이죠.
어쩌다보니 그렇게 마지막 점심을 먹었습니다.
7.
집에 와서 다소 빈둥거리며 있었는데요.
또 다시 정신 차리고 드라마 포스팅을 하나 더 했습니다.
역시나 드라마를 봤으니 리뷰를 써야죠.
그런 후에 마지막 점검을 했습니다.
8.
그게 뭐냐면 새롭게 집필 중인 책입니다.
작년에 계약한 책인데 연말까지 보낸다고 했는데요.
오늘이 정말로 연말이니 끝내야죠.
그게 약속인데 오늘 넘어 내일 보내게 될 듯하네요 ^^;;
9.
그 후에는 저녁에는 뭘 해야 하나.
그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다!!
할 게 있긴 있으니 그걸 하느라 달려야겠네요.
10.
아울러 1년 마지막으로 네이버 해피빈을 기부했습니다.
열심히 블로그에 글쓰면 차곡차곡 주잖아요.
언제나 저는 기부할 때 원칙은 어린 아이에게 줍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아이에게 주면서 1년 마감했네요.
23년 마지막 날이라고 특별한 건 없고 매일이 똑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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