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제모, 자주, 쎄게 하면 영구적으로 제모가 되나요?
흔히 말하는 영구 제모는 평생 털이 다시 자라나지 않는 다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제모는 5~10회, 4~8주 간격으로 진행하는데요. 제모를 마친 뒤 털은 95% 정도 제거가 되고 남아 잇는 털은 기존보다 가늘어집니다. 또한 털이 자라나는 것이 적게 되고 직접 털을 제모하는 횟수가 적어지는 것을 영구적인 제모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레이저 제모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레이저 제모의 원리는?
털은 모낭의 뿌리인 모근에 있는 털을 만드는 세포에서 털이 자라나게 되고 그 털을 만드는 세포를 파괴하여 제모를 하는 것입니다. 털을 만드는 세포는 피부 바깥에 있는 털에 레이저를 조사하고 열이 전달되어 모근까지 전해지면서 모낭이 파괴가 되는 것이 제모의 원리입니다.
레이저 제모 효과에 영향을 주는 것 – 레이저 파장
제모에 쓰이는 레이저 파장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짧게는 810에서 길게는 1064nm까지 있습니다. 파장의 길이가 길수록 열을 깊숙하게 전달이 가능한 것입니다. 털의 유형은 굵고 깊은 털과 얇고 얕은 털이 있기 때문에 털의 유형에 따라 적합한 레이저 파장이 있어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 효과에 영향을 주는 것 – 레이저 강도
레이저의 강도인 세기에 따라서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쎈 에너지를 조사하면 열이 너무 강하여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털 뿐 아니라 털 주변의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약한 에너지는 모낭을 충분히 파괴하지 못하며 데워진 채 시술이 끝이 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 효과에 영향을 주는 것 – 시술 간격
털은 성장하는데 주기를 갖고 있는데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털은 똑같은 시기에 자라서 빠지는 것이 아닌 제각각의 주기를 갖고 있어 제모를 한 뒤 생장기로 돌아오는 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4주 정도의 간격을 맞춰 시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주 한다고 효과가 좋은 것이 아니라 시술 간격을 잘 맞춰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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