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연말에 생각지도 못한 드라마가 터졌죠.
그건 바로 <소년시대>였습니다.
그동안 쿠팡플레이에서 만든 드라마가 화제가 되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흥행까지 이어졌다고 하기는 힘들었는데요.
<소년시대>만큼은 화제와 흥행까지 전부 다 잡았다고 할 수 있죠.
사실 여러 지역 방언이나 이야기가 많긴 했어도 충청도는 별로 없었는데요.
바로 그 지역에 대한 노스텔지어를 제대로 투영했다고 할까요?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신기함과 재미를 선사했고요.
여기에 학교 폭력이긴 했어도 임시완이 보여준 서사가 관심을 집중시켰고요.
왕따인 친구가 뜻하지 않게 일진 짱이 되고 추락하는 과정이 드라마틱했죠.
그 후에는 다시 절치 부심하며 한 명씩 한 명씩 물리치며 다소 어정쩡해도 짱이 되며 끝났죠.
그런 모습과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겨’와 ‘이~~~이~~이~~’하는 추임새가 너무 재미있었죠.
드라마 내용도 무척이나 깔끔하게 끝났는데요.
너무 깔끔해서 저는 차라리 시즌 2가 안 나오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요.
역시나 이렇게 열광적인 시청자들이 호응하니 시즌 2 제작한다고 하네요.
임시완은 여러 인터뷰에서 자기는 무조건 소년시대 2를 참여하겠다고 했었죠.
오히려 나이 먹으면 소년시대 아니고 청춘시대 된다고 말이죠.
어서 빨리 소년시대 2 찍어야한다고 열정을 보일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제작사에서 시즌2를 하겠다는 것만 발표된 듯합니다.
아직까지 주연배우들과 협상도 하지 않은 상태고요.
당연히 대본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도 모릅니다.
임시완이 짱이 된 이후 이야기를 그리게 될련지.
아니면 이선빈이 흑거미가 된 이야기를 그리게 될련지(이건 임시완이 출연하기 힘들죠)
어떤 내용이 나오더라도 임시완과 이선빈은 무조건 출연해야겠죠.
저는 무조건 제작한다고하면 찬성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다시 제작하면 재미있겠죠.
꼭 임시완을 괴롭히던 같은 고등학교 친구들도 나오고요.
그래야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지 않은겨~~~
이~이~이~~~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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