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BS 아나운서 김수민, 둘째 임신과 올해 새로운 계획 발표
전 SBS 아나운서 김수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김수민은 “작년 이날엔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올해는 해변에서”라는 멘트와 함께 2024년에는 두 번째 책과 둘째 아기를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수민은 “새해에는 새 생명과 새 책으로 인사하겠다”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지난 한 해 동안 곁을 내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그는 딸을 기원하며 태명을 ‘딸기’로 지었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어김없이 12월 31일에는 한 해가 얼마나 예상치 못하게 흘러갔나 돌아보며 우리가 신의 계획 아래 있음을 다시 한 번 겸손히 깨닫게 되는 듯 하다. 딸을 기원하며 태명을 ‘딸기’로 지었더니 정말 딸랑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수민은 “행복은 관계에서 온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온기를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8년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수민은 경쟁률 1500대 1을 뚫고 최연소 아나운서가 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그는 2021년 퇴사 후 2022년 3월 검사 출신 남편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2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결혼 사실 공개 이후 김수민은 자신의 SNS에 남편과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닮고 싶은 사람과 평생 닮아갈 생각에 행복하다. 옳고 그름,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함께 잘 분별하며 하나보다 나은 둘로 살겠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수민은 남편과 합의해 아들의 성을 김수민의 성본을 따르게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김수민은 “성평등한 가정을 위해 향후 태어날 자녀에게 엄마 성씨를 물려주기로 남편과 합의했다”라며 “근래 느끼는 감정은 퇴사도 법률혼도 용기내서 쟁취한 보람이 있다는 것. 요즘 그냥 나답고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김수민은 MBN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2024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김수민에게 많은 팬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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