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쌍둥이 딸들과의 폭풍 성장과 즐거운 일상 공개
90년대 인기 걸그룹 S.E.S 출신 가수 슈는 쌍둥이 딸 라희, 라율 양의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최근 슈는 자신의 SNS에”애들이 찍자고 했으나 내가 더 신나 보이지? 알차게 의미 있는 시간 보내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슈는 딸 라희, 라율 양과 나란히 서서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특히 라희, 라율 양은 선글라스를 낀 채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몰라보게 성장한 두 딸은 엄마 슈와 비슷해 보일 정도로 키가 자라나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세 모녀는 음악을 즐기며 행복한 표정을 드러내 보는 이에게 미소를 안겼습니다.
한편, 슈는 1997년 S.E.S로 데뷔해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는데요. 2010년에는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습니다. 슈는 과거 도박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후 활동을 재개하며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슈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태어난 재일교포로, 15세 때 한국으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우연한 기회에 SM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되어 바다, 유진과 함께 걸그룹 S.E.S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S.E.S 해체 후 슈는 솔로 활동과 함께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한편 S.E.S 멤버 슈, 바다는 지난해 말 불화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슈는 자신의 SNS에 “삶이란 한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삶”이라며 “인생에 몇 개의 챕터가 있을지 모르지만 삶 앞에 나는 전면으로 걸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슈는 “앞으로 세상은 어떤 형식으로든 돌아갈 것이며 그 시공 속에 롤러코스터처럼 되어 있다 해도 앞으로 남은 나의 삶의 형태 속도 크기는 아마도 내가 심은 나무의 뿌리가 뻗어나가는 속도의 맞출 것”이라며 변화하는 삶에 맞춰서 살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앞서 바다는 라이브 방송에서 슈가 도박 물의 이후 탱크톱을 입은 것과 관련해 “대중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조금 더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슈가 서운함을 느끼며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바다는 S.E.S의 ‘편지’라는 곡 가사를 적은 뒤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 fore er S.E.S”라며 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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