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는 여아아이를 찾기 위해 검은복장이 아닌 한복을 입고 갑니다.
때마침 이종원이 아이를 잡고 있는 걸 발견하고는 분개하며 쫓아가죠.
이종원이 돈으로 샀다고 착각하고 흥정을 하던 중에 무리가 옵니다.
데리고 가려면 돈을 내야만 한다고 말이죠.
둘이 뜻하지 않게 배틀이 붙어 서로 가격을 왕창 올려버리는데요.
이하늬가 500냥(아마 500만 원??)을 지불하고 데리고 갑니다.
이하늬와 박세현이 보여주는 캐미가 제일 재미있네요.
이하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비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밤마다 나가는 걸 위험하니 박세연이 막아서면서 복장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얼굴은 낮이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 박세연은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네요.
상당히 천연덕스럽게 이하늬에게 주눅들지 않게 연기하네요.
향후 어떤 비밀이 드러나지 않을까 기대도 되네요.
김형묵이 자신 그림을 제대로 관리 못했다고 한 노인을 매질합니다.
이를 이하늬가 알고 참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죠.
해당 그림을 밤에 몰래 가서 바꿔치기 합니다.
다음날 김형묵은 자신 그림이 호랑이가 아닌 고양이를 보게 됩니다.
노발대발하며 이종원을 불러 범인을 꼭 잡아달라고 합니다.
에필로그에서 보니 이하늬가 직접 정성들여 그린 그림이더라고요.
이하늬가 무술을 잘하는건 어릴때부터 오빠에게 배워 그렇습니다.
오빠가 조정에 일이 있다며 간 후 행방불명이라 아직까지 사망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일이라 할 수 있는 날마다 혹시나 하며 이하늬는 집으로 갔었고요.
이걸 알고 있는 김상중이 가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김상중이 어떤 편이고, 착한 편이지 대해서요.
현재 임금은 이기우와 따로 뭔가 꾸미고 김상중은 살짝 반대편인 듯하거든요.
이하늬는 쌀을 갖고 가다 굶주린 농민들에게 둘러쌓입니다.
그걸 알고 이하늬는 일부러 무술도 사용하지 않고 순수히 가져가라고 합니다.
때마침 이걸 목격한 이종원이 현장에서 농민들을 전부 때려잡으려고 합니다.
이종원 캐릭터가 아주 순수하고 고지식해서 살짝 답답한 스타일이죠.
이하늬가 이걸 알고 자신을 지켜달라고 하면서 자신에게 끌어들이는데요.
둘이 이 자세는 1회부터 계소해서 이어지는 포즈네요.
<인연>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까지 연속으로 금토드라마에서 타이틀을 차지한 MBC
과연 이번 <밤에 피는 꽃>까지 연속으로 흥행 성공할 지 궁금했는데요.
1회 시청률이 7.9%에서 2회 시청률이 8.2%입니다.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고 상승했다는 점이 중요하죠.
경쟁작인 <마이데몬>이 3%대에 머물고 있으니 말이죠.
이하늬는 흥행퀸 자리를 이번에 공교히 하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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