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마 전 도쿄 이야기를 했죠.
그렇게 이미 모든 건 결정되었습니다.
일본가는 표도 끊었고요.
숙소도 예약을 했고요.
2.
숙소와 일정은 솔직히 자세히 모릅니다.
이것저것 일정을 계획한 듯 한데요.
대신에 목요일은 각자 놀기로 했습니다.
녀석은 쇼핑을 한다고 하고요.
3.
저는 딱히 쇼핑할 생각은 1도 없습니다.
대신에 도쿄 시내를 구경할 예정입니다.
구글로 얼핏 보니 솔직히 모르겠더군요.
한국이라면 지도보면 대략 알겠는데요.
4.
무엇보다 도쿄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어디가 중심인지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무조건 일본 도쿄가 배경일 때 나오는 거리.
5.
신쥬큐 넓은 횡단보도 말이죠.
거기는 무조건 가서 직접 두 눈으로 보려고요.
그 외에도 가야할 곳은 정하긴 했습니다.
시부야와 롯본기, 긴자.
6.
이곳은 가서 구경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이걸 하루에 다 볼 수 있으려나?
그래도 다 도쿄에서 중심 근처일테니 말이죠.
롯본기는 서울 압구정이라 치고요.
7.
그 외에도 지도로 보면 전철로 대략 30분 내외.
그러니 대략적으로 볼 수는 있지 않나 합니다.
거기서 뭘 봐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뭘 봐야 할 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8.
특정 관광지를 가지 않아도 되거든요.
그저 해당 도시 거리를 걸으면 됩니다.
그거 말고는 딱히 굳이 할 생각도 없고요.
걷다보면 신기한 빌딩이 나오겠죠.
9.
그렇게 볼 때 저는 계획형 여행가는 아닌가보네요.
가서 이것저것 보면 된다는 주의니까요.
사실 한 번 가면 언제 또 갈지 모르니 철저히 계획한다.
볼 걸 미리 다 검색으로 조사해서 간다.
10.
저는 반대로 볼 때 그렇게 검색하는 시간이 더 아쉽다.
일본이라는 곳을 가서 구경하면 그걸로 된다.
혹시나 저 곳 말고도 꼭 가야한다는 곳이 있을까요?
아니면, 저 곳중에 간다면 어디도 좋다!
이런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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