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를 구했다고 생각하지만 면박만 받았다고 할 수 있죠.
이기우는 누군지 몰랐는데 이종원이 알려주자 소문만 무성한 과부였다고 알려줍니다.
이하늬가 갖고 있는 인생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요.
어릴 때부터 무예를 익혔는데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죽고.
현재는 과부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무예를 배웠다는 점으로 인해 여러 번 만날때마다 보여준 무예가 이해되죠.
백성을 위해 무료 봉사로 밥도 주는 행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별로 참여치 않으려 했으나 열녀문과 관련되어 경쟁자인 집이 참여합니다.
김미경은 이하늬와 함께 참가하기로 했는데요.
이하늬가 내리면서 진흙 물을 밟아 더럽히자 아주 못마땅해 합니다.
반면에 다른 경쟁자(??) 과부는 사뿐사뿐 피해 걸었고요.
처음부터 안 좋은 모습으로 찍힌 이하늬가 됩니다.
이하늬는 밥을 퍼 백성에게 주는데 어느 할머니가 눈에 밟힙니다.
다들 어렵고 못 먹어 힘들지만 밥도 못 먹는 할머니가 신경쓰여 찾아갑니다.
혼자 약간 치매끼가 있는 듯한 할머니가 있었는데요.
밥을 주려는 순간 지붕이 무너지며 할머니를 덮치려하자 이하늬가 달려듭니다.
할머니를 감싸며 지키는데 이하늬를 덮치지 않아 이상하게 보죠.
지붕이 내려가는 순간 이종원이 어깨로 막으며 나가라고 외칩니다.
이런 사태가 나자 다들 몰려와서 무슨 일인가 합니다.
김미경은 이하늬에게 조신하게 있지 못하고 이게 뭐냐고 타박을 하죠.
그러자 어려운 백성을 몸받쳐 지키려 했다면 오히려 칭찬을 받습니다.
그 말에 김미경은 금방 몸은 괜찮냐며 태세 전환을 합니다.
여기에 경쟁 과부 가문은 아주 못마땅해하는데요.
이런 사실을 위에 알려 이하늬를 칭찬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네요.
이하늬는 얌전히 난리가 난 호랑이 그림을 다시 갔다 놓는데요.
이종원이 이하늬 정체를 눈치채고 편지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조용히 있으려 했는데 또다시 이하늬를 필요로 하는 일이 생기죠.
어쩔 수 없이 출동했는데 하필이면 무리들과 만나게 됩니다.
혼자 해결하려 할 때 뜻하지 않게 다른 복면 쓴 사람은 나타납니다.
바로 이종원인데요.
이제부터 이하늬와 이종원이 복면으로 서로 합께 일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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