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게 복면을 쓰고 때마침 이하늬가 활동하게 된 걸 알게된 이종원.
이하늬가 어려움에 처한 걸 알고 직접 도와주려고 하죠.
둘은 서로 상대방이 누군지 금방 알아보고 위험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꼭 서로가 대결하는 것처럼 하면서 공통된 적을 물리쳐 버리죠.
지금까지 이하늬와 복면만 알고 있던 이종원은 아주 근접거리에서 보게 되죠.
자신이 만났던 다양한 복장을 했던 이하늬를 전부 기억해냅니다.
현재 한양 최고 상단인 조재윤이 의심스럽습니다.
단순히 상인인데도 휘두르는 권력이 무소불위처럼 느껴질 정도죠.
이에 이종윤이 김광규를 설득해서 잡아 조사해야봐한다고 합니다.
워낙 함부로 건드릴 수없어 망설이자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것이냐고 부추기죠.
이에 조재윤을 잡아 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하루도 지나지 않아 윗선 압력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풀어줍니다.
이하늬는 이종원에게 경고를 듣습니다.
복면이나 쓰고 다니면서 괜히 관아가 할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요.
여기에 박세현도 늘 자중하라고 조언을 계속하죠.
언제까지 담 넘어 다니면서 위험하게 다닐 것이냐고요.
이하늬는 이종원 말에 뿔이 나서 너무 쾌씸하게 생각합니다.
나름 불쌍한 사람을 돕고 있는 중인데 이종원이 전혀 인정해주지 않으니까요.
역시나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딱 봐도 김상중이 착한 사람은 아닌 듯한데 유독 살갑게 사람들을 대하거든요.
특히나 이하늬를 대할 때는 며느리라고 하면서 더할 나위 없이 자상한 시아버지죠.
조재윤이 엄청나게 빨리 풀려난데는 분명히 뒷배경이 빵빵하다는 뜻인데요.
김상중이 조재윤을 풀어주면서 조정까지 이야기가 들렸다면서 엄하게 꾸짖습니다.
상단 우두머리까지 만들어줬다는 생색을 내는데 계속 조아리던 조재윤이 마지막에 의미심장한 표정이네요.
이하늬가 복면을 쓰고 구한 아이가 자기와 같은 아이들이 더 있는 것 같닫고 하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복면쓰고 가려니 너무 눈에 띈다고 박세현이 조언을 합니다.
남자복장을 하고 수염 단 다음에 가게 되죠.
원래 이 드라마가 이하늬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는 거죠.
그동안 참았던 술과 먹심이 폭발해서 아주 신나게 먹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하늬는 거의 뭐 예술 경지로 혼자서 거의 술먹방을 찍네요.
다시 복면을 쓰고 잠입해서 아이들을 구하려는 이하늬.
그걸 또 어떻게 알았는지 이하늬를 잽싸게 잡고 막아서는 이종원.
원래 이하늬가 하려는 건 어디까지나 금위영에서 하는 일이라고 말이죠.
현재 이종원은 이기우와 의기투합해서 때려 잡으려고 했던거죠.
그럴려면 차곡차곡 증좌를 모아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이하늬가 방해 중인거죠.
한 명은 해결하려고 하고, 다른 한 명은 더 크게 해결하려는 생각인데요.
과연, 이제 어떤 식으로 둘이 의기투합 내지 대립할까요?
https://blog.naver.com/ljb1202/22332819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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