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가 완전히 심기일전해서 오리지널이 새로운 드라마로 펼쳐지네요.
이전에도 나쁜 건 아니었는데 좀 심심하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러더니 <무빙>부터 관심을 끌더니 연속적으로 호기심 자극하는 드라마를 만드네요.
이번에도 제목부터 관심이 가는 <킬러들의 쇼핑몰>입니다.
강지영 작가 쓴 동명의 소설을 만든 드라마인데요.
이전에 광수와 설현이 출연했던 <살인자의 쇼핑목록> 작가더라고요.
그 드라마는 뭔가 진지하면서도 웃긴 상황이 연출되었는데요.
이번 <킬러들의 쇼핑몰>은 아주 진지하게 시종일관 킬러이야기더라고요.
드라마 시작과 함께 이유도 알 수 없는데 김혜준이 어느 집에서 총격에맞서고 있습니다.
어디인지 알 수도 없는 먼 장소에서 장총으로 스나이퍼가 총을 쏘고 있는거죠.
김혜준은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우왕좌왕하다 삼촌과 했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어느 곳이든 인간이 볼 수 없는 사각지대는 존재하기 마련이라는거죠.
먼저 어디서 총을 쏘는지 거울 등을 이용해 감을 잡은 후 몸을 날려 총알을 피하죠.
쇼파 밑에 있는 총으로 역으로 어디서 그런 실력을 갖췄는지 제거하면서 도입부가 강렬히 전개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보여주는데요.
함께 살던 삼촌이 죽으면서 삼촌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그곳에는 삼촌 계좌에 무려 187억이나 있는 걸 확인하게 되고요.
삼촌이 농기구를 파는 사람이 아니라 무기를 파는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 이후 해당 폰으로 삼촌이 죽었다는 사실과 이제 정지안인 김혜준도 죽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죽여줄것이라고 예고하면서요.
삼촌은 바로 이동욱이었는데 김혜준이 어릴 때 부모님이 전부 사망했습니다.
할머니가 죽고 곧이어 장례식에서 엄마와 아빠마저 죽는 이상한 일이었는데요.
김혜준이 어릴 때 삼촌과 함께 집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그들은 킬러로 김혜준을 죽이려고 오는 자들이었죠.
김혜준을 죽이면 이동욱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대한 어떤 걸 얻는 듯합니다.
차에 치이기도 했는데 병원에서 위기 순간에 이동욱이 나타나 구해준 후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었죠.
그 이후 김혜준은 실어증과 부적응했지만 이동욱은 별로 신경쓰지 않더라고요.
강하게 키우는 스타일처럼 아직 초등학생인 김혜준이 스스로 이겨나야 할 문제라는 거죠.
그랬던 삼촌이 갑자기 죽은 후에 삼촌이 운영하는 머더헬프라는 사이트를 발견했죠.
그곳은 해킹해 보니 무기를 판매하는 곳인데 등급이 또 있었습니다.
등급에 따라 무기를 살 수 있고 최고 등급은 이동욱과 김혜준이고요.
현재 김혜준을 죽이려는 인물들은 해당 쇼핑몰을 가지려고 하는 건데 김혜준을 죽이려는 이유가 있겠죠.
일단 1회와 2회까지 본다면 상당히 빠른 호흡으로 몰아치면서 전개되네요.
기억에 이동욱이 ott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이동욱 정체가 킬러인지 단순히 장사꾼인지 모르겠는데요.
굳이 따지면 조직 보스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모르겠는데 현재로 놓고 볼 때 이미 이동욱은 죽은 상태고요.
김혜준이 혼자서 자신을 죽이려고 몰려드는 킬러를 대처해야 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어릴 때부터 이동욱에게 트레이닝받은 게 드러나지 않을까 하네요.
또는 이동욱이 사실은 진짜 죽은 게 아닐수도 있고요.
총 8부작에서 이제 2부까지 공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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