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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에 운동화 신었다가 둘째 임신 의혹 터진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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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현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훌쩍 큰 아들 준범이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현희는 “반신욕 하면서 책보는 준범이 폼 어떤데?”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들 준범이는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기면서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특히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독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 홍현희는 “준범이 많이 걷고 뛰고 정말 많이 컸다. 그래도 아빠만 보면 안아~”라는 말과 함께 다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빠 제이슨 품에 안겨 장난치는 준범이와 그런 아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부자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방송인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린 뒤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데요. 홍현희는 결혼한 지 4년 만인 지난 2022년 사랑스러운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기도 했으며, 남편 제이쓴은 KBS 간판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초보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은 바 있습니다.

홍현희는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쌍둥이 임신설’을 해명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홍현희는 전직 발레리나 윤혜진 앞에서 ‘토슈즈’를 신고 발레 포즈로 인사를 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습니다.

홍현희는 “MBC 연예대상 때 다 구두를 신었는데 저는 힙하게 운동화를 신었다”라며 “패션으로 택했는데 사람들이 임신했냐고 하더라. 맘 카페에서도 실시간으로 쌍둥이 임신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현희는 “상 주면 해명하려고 했는데 못 받아서 해명할 기회가 없었다. ‘라스’에서 임신이 아니라는 걸 꼭 얘기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홍현희는 출산 50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 것에 대해 “제이쓴 씨가 제가 아이 때문에 행복해 보이지만 우울해 보인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들이 가듯 방송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일이 계속 들어왔다. 제이쓴 씨가 나가라고 하지 않았으면 전 계속 불안했을 거다. 그러다 보니 똥별이가 제이쓴 씨랑 애착 형성이 너무 잘 됐다. 제이쓴 씨가 나가면 울고 제가 나가면 웃더라”고 하며 남편 제이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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