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첫 번째 연출작으로 오스카에 입성한 셀린 송 감독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위메이크뉴스 조회수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하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의 셀린 송 감독이 생애 첫 번째 연출작으로 오스카에 입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figcaption class=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

<패스트 라이브즈>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생애 첫 연출작으로 오스카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룬 셀린 송 감독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은 뉴욕에서 극작가로 활동해왔다. 한국 만재도에 살고 있는 해녀들의 이야기와 이민 1.5세대라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엮어낸 연극 ‘엔들링스(Endlings)’를 미국 무대에 올려 극찬 받았고, 아마존 시리즈 [시간의 수레바퀴] 각본에 참여한 바 있다.

셀린 송 감독의 데뷔작인 <패스트 라이브즈>는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39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자마자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데뷔작”(가디언), “지난 몇 년간 가장 눈에 띄는 데뷔작”(베니티 페어), “신인감독의 작품이 마음을 사로잡고 놓지 않았다”(뉴욕타임스), “침착하지만 감동적인 셀린 송의 데뷔작”(뉴요커) 등의 극찬을 받았다. 영화계 인사들의 아낌없는 찬사도 이어졌다.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지난 20년간 최고의 장편 데뷔작”이라고 압도적인 찬사를 보냈으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다니엘 쉐이너트 감독은 “셀린 송 감독 본인처럼 영리하고 자신감 넘치며 독창적인 시” 같은 영화라고 평하며 <패스트 라이브즈> 를 ‘올해의 영화’로 꼽았다. [만달로리안]의 배우 페드로 파스칼은 “독보적인 작품을 만들어낸 독보적인 감독”이라고 칭했고 <애프터썬>의 배우 폴 메스칼은 “나를 작은 조각들로 부서지게 한 영화. 셀린 송은 천재다”라고 극찬했다.

신인감독에게 쏟아진 이례적인 찬사를 증명하듯 셀린 송 감독은 미국 시상식 시즌 각종 신인감독상과 작품상, 각본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고 마침내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플라워 킬링 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감독들과 함께 최고상인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셀린 송 감독의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 한국적인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낸 각본으로 전 세계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은 데 이어, 3월 국내 개봉해 한국 관객들의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 애플TV+ [더 모닝 쇼] 시즌2의 그레타 리와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유태오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관련 기사

author-img
위메이크뉴스
CP-2022-0275@fastviewkorea.com

[AI 추천] 랭킹 뉴스

  • 아궁이 불 째고있는 고양이 수염 탈까봐 걱정했는데 잠시후 벌어진 일
  • 수건 바닥에 떨어져도 절대 풀어지지 않게 개는법
  • 크리스마스트리에 리본 달자 "옆으로 좀 옮겨서 달라" 잔소리하는 강아지
  • 등에 붙힌 파스가 손 닿지 않길래 강아지한테 떼어달라 했더니 벌어진 일
  • 집사랑 함께 산책하러 나온 강아지가 개모차에 앉아있는 독특한 자세
  • 매일 밤마다 잠든 집사의 코에 냄새 '풀풀' 나는 양말 올려놓는 리트리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일만 문 여는 브런치에 주류 무제한” 연말 미식 접수한 호텔 ‘이곳’
    “3일만 문 여는 브런치에 주류 무제한” 연말 미식 접수한 호텔 ‘이곳’
  • 밤바다 수놓는 불꽃놀이 보고 복권 뽑고…부관훼리, 55주년 기념 상품 출시
    밤바다 수놓는 불꽃놀이 보고 복권 뽑고…부관훼리, 55주년 기념 상품 출시
  • “아시아가 미래다” 포트폴리오 2배 확장 선언한 럭셔리 호텔
    “아시아가 미래다” 포트폴리오 2배 확장 선언한 럭셔리 호텔
  •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일만 문 여는 브런치에 주류 무제한” 연말 미식 접수한 호텔 ‘이곳’
    “3일만 문 여는 브런치에 주류 무제한” 연말 미식 접수한 호텔 ‘이곳’
  • 밤바다 수놓는 불꽃놀이 보고 복권 뽑고…부관훼리, 55주년 기념 상품 출시
    밤바다 수놓는 불꽃놀이 보고 복권 뽑고…부관훼리, 55주년 기념 상품 출시
  • “아시아가 미래다” 포트폴리오 2배 확장 선언한 럭셔리 호텔
    “아시아가 미래다” 포트폴리오 2배 확장 선언한 럭셔리 호텔
  •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