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은 최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게스트로 출연해 각종 루머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고백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한예슬 남친 앞에서 이것까지 가능하다고?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06’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한예슬은 “최근 2년 동안 미국에 가 있었다”라며 “유튜브를 잠시 쉬고 재충전한 다음에 다시 드라마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일정이 연기되면서 흐지부지됐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한예슬은 “인생은 참 생각대로 되지 않더라. ‘논스톱’으로 어린 나이에 한국에 와서 활동하면서, 갑자기 유명해지면서 모든 게 다 좋을 줄 알았는데 그때부터 루머들이 시작됐다”라며 ‘X파일’에 대해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일명 ‘X파일’은 지난 2005년 한 광고기획사에서 연예인 마케팅 기획 전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작성된 문건으로 100여 명의 연예인 신상 정보가 정리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당시 해당 문건에는 ‘한예슬이 유흥업소 출신이다’, ‘사생활이 문란하다’ 등 여러 허위사실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한예슬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게 뭔지도 모른 상태에서 거기에 제 이름이 올라온 것을 봤는데, 저에 대한 온갖 루머들이 있었더라. 모든 사람들이 나를 그런 식으로 쳐다보는 것 같았다. 그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가장 상처가 됐던 것은 가까운 사람들이 ‘사실이야?’라고 물을 때였다. 그 사람들과는 더 이상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들은 이소라는 “어린 여자가 미국에서 와서 연예인이 됐는데 갑자기 너무 많은 루머가 돌아다니면 이야기할 데도 없고 너무 억울할 것 같다. 이야기하면 할수록 루머는 점점 더 커진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19년 방영한 드라마 ‘빅이슈’ 이후 긴 연기 공백을 가지고 있는데요. 한예슬은 올해 목표에 대한 질문에 “작년에 감기 때문에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올해는 조금 안 아팠으면 좋겠다. 허리도 아팠다. 2024년은 조금 건강하고 안 아팠으면 좋겠고 일을 더 활달하게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애정운은 너무 좋다. 그렇다고 아직 결혼이나 자녀 생각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전화 통화를 연결하며 “하이 허니. 나 소라 언니와 방송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소라는 “안녕하세요. 성재 씨. 지금 저희 촬영 잘하고 있어요”라고 인사했고, 남자친구 또한 깜짝 놀라며 “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예슬은 “아기들이 너무 예쁜데, ‘아 너무 갖고 싶어’ 이런 건 전혀 없다. 그런데 주변에 너무 아기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고 다 결혼해서 아이들이 있으니 가끔은 ‘내가 좀 간과하는게 있나’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 오늘만 사는 사람이라서 그냥 오늘이 좋으니까 지금 삶을 너무 만족하기 때문에 괜찮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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