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과 남편 차효주의 러브스토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2기 출신으로 졸업후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동하다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유선. 1999년 영화 <마요네즈>로 데뷔한 뒤 2001년 MBC 베스트극장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랑>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이력을 쌓게된다.
이후 영화 <검은 집>,<이끼> 등에서 섬뜩한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비스트>,<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믿고보는 배우 반열에 오르게 된다.
최근에는 영화 <어린 의뢰인>, tvN 드라마 <이브>, ENA 드라마 <종이달>, 채널A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서 완벽한 딕션 연기에 팔색조 같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이고있다.
유선은 연기 이력과 함께 남편과의 유명한 러브스토리도 화제가 되고있다. 유선과 남편 차효주는 1998년 한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고, 2001년 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선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히기를 원래 자신들이 정한 연애 기간은 10년이며, 2001년 부터 사귄 걸로 치자고 합의했다. 사실은 23살부터 만났고 그동안 밀당을 해오며 연애 기간을 지켜왔던 셈이다.
이렇게 두 사람은 10년 동안 비밀 연애를 해왔는데, 두 사람 다 연애를 공개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조용히 지냈고, 이 때문에 남편이 그림자처럼 지내야 했다고 한다. 그래서 데이트를 하던 당시 사람들이 자신을 관심있게 쳐다보면 본인이 먼저 의식하고 한발 뒤로 떨어지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짠해지는걸 느꼈고, 그럴때 마다 남편이 내가 괜찮아 하며 일부러 더 스킨십을 해왔다고 한다.
사실 유선의 남편도 배우 지망생으로, 두 사람이 처음 나났을 당시에 둘 다 연극영화과 학생이었다. 그 과정에서 유선만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되었고, 신랑만 일이 풀리지 않자, 결국 꿈을 접고 엔터 사업을 하게 되었고, 일이 잘풀려 2011년 결혼해 2014년 슬하에 딸을 낳으며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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