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 보는 건 늘 중요합니다.
해보지도 않고 말하는 건 쉽습니다.
하지 않고 말하는 것도 어렵긴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말이죠.
2.
뭔가를 하려 할 때 제일 두려운 건 말이죠.
역시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죠.
해보지도 않았는데 실패할 일은 없죠.
하지만 그마저도 실패입니다.
3.
불가능한 영역이라면 모르겠는데요.
해 볼 수 있는데 해 보지 않는 건 말이죠.
남들은 몰라도 나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 못한 내 자신을 말이죠.
4.
그것 자체로 이미 실패입니다.
해보지 않았으니 물음표라고요?
해보지 않은 내 자신이 평생 실패자입니다.
차라리 해 본 후 실패하면 낫습니다.
5.
최소한 내가 못한다는 걸 알게 되었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죠.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오히려 그건 실패가 아닌 깨달음이죠.
6.
해보지 않았으니 그 마저도 알 방법이 없습니다.
해본자만이 알 수 있는 영역이죠.
해 봤기에 오히려 겸손할 수도 있습니다.
그걸 하는 사람이 어떤지 알았으니까요.
7.
제가 지금까지 나름 대단한 건 하나입니다.
저는 하고 싶다고 생각한 건 다 했습니다.
남들 눈에는 그게 실패일지라도 말이죠.
최소한 저는 해 보고 깨달았습니다.
8.
나한테 이건 맞지 않는 거구나.
앞에 있는 그릇이 어떤 상태인지 누구도 모릅니다.
제일 확실한 건 역시나 만져봐야 하는 겁니다.
만지면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9.
그걸 굳이 무식하게 만져서 알아야 하느냐 할 수 있겠죠.
미리 안다면 그럴 필요가 없겠죠.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는 꼭 만져야 아는 것이 있습니다.
만지지 않으면 뜨거운지 알 수 없으니까요.
10.
만진 후에 뜨겁다고 호들갑을 떨어도요.
만지지 않은 나보다는 성공한 겁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가장 큰 실패니까요.
특히나 돈도 들지 않는 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일단 해보고 만져도 죽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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