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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호텔 북경 고북수진 온천 Beijing Wtown Resort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이 글에서는 첫 중국 여행과 첫 북경 여행 장소로 찾은 고북수진의 풍경 약간과 온천 호텔 또는 온천 리조트로 부르는 Beijing Wtown Resort(古北水镇古北之光度假酒店)를 소개합니다.

Beijing Wtown Resort

M729+P8 Xinchengzi, Miyun District, Beijing, 중국

중국 여행에서 고북수진은 워낙 유명한 중국 관광지이기 때문에 나름의 기대를 갖고 있었고 더불어 해외호텔 중 중국에서 이용하는 첫 호텔이 이곳에 있기에 어떠한 모습일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그리고 그 내용 일부를 1분 57초의 짧은 동영상에 담아봤다.

https://tv.naver.com/v/47050494

우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곧바로 호텔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다.

주차 후 셔틀처럼 움직이는 전기차를 이용해 호텔 앞까지 들어가게 되는데 나와 일행들은 짐이 많지 않기에 주변을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서 안으로 들어섰다.

고북수진이 유명한 것은 과거로의 회귀가 가능한 옛 마을이기 때문이며 도시 전체가 기획 조성된 곳이기에 매우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과거의 모습을 복원해 놓아 타임머신을 타고 수백 년 전 세상으로 돌아간 느낌인데 걸어 다니는 사람과 서비스 모두 현대의 그것이므로 그 이질감이 바로 관광상품이 되는 장소다.

해외호텔 중 처음으로 묵게 된다는 중국 북경의 호텔 Beijing Wtown Resort(古北水镇古北之光度假酒店)은 다 잊어버렸다. 이렇게 걷는 내내 호텔을 향해 걷는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거리 풍경에 빠져든다.

성인가 싶으면 주택이고 성벽인가 싶으면 성문인 그것들은 오밀조밀하게 잘도 만들어져 있어 처음 방문하는 흥미 유발 소재들로 가득한 풍경이 된다.

그런데 이곳 고북수진을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으려나?

지도가 보이기에 나의 위치를 가늠하고 지금까지 다닌 곳들을 추정해 보니 이건 하루 이틀에 다 볼 수 있는 범위가 아닌 듯하다. 제대로 보고 싶다면 아예 일주일 정도 묵으며 속속들이 시간대 별로 살펴봐야 할 듯.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다.

게다가 모델만 있다면 인물이 포함된 멋진 사진을 남기고자 노력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든다.

인물 사진을 기피하는 내 입장에서야 이렇게 돌아다니며 풍경만 보는 것도 만족스럽지만 인물 위주의 사진을 찍는 분이라면 무조건 한 번쯤은 모델이 되어줄 사람과 가보자 하지 않을까?

나의 중국 여행 중 묵게 될 첫 해외호텔 Beijing Wtown Resort(古北水镇古北之光度假酒店)는 2016년도에 설립되었으며 객실 수는 319개라고 하니 아직 10년도 안 된 신생 호텔이라 하겠다.

내가 묵고자 하는 첫 해외호텔 Beijing Wtown Resort는 저 앞으로 보이는 성루를 지나면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매우 넓은 공간이지만 2개 층으로 만 구성되어 있어 건축 부지에 비해 객실 수가 많지 않은 편.

뒤돌아 보이는 저 탑, 오늘 말고 내일 저 탑에도 올라가 보자 했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넉넉지 않아 가지 못했다.

드디어 중국 북경에서 묵게 될 첫 해외호텔인 Beijing Wtown Resort(古北水镇古北之光度假酒店) 도착.

우리나라에는 해태 상이 있듯이 중국에는 사자상이 있다.

새끼를 짓밟고 있는 듯한 사자상의 발톱이 무척이나 날카로워 보인다. 하지만 절대 새끼에게 닿지 않는다.

이 사자가 새끼를 짓밟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젖을 먹이고 있는 것. 중국에서는 어미 사자의 왼발에 젖이 있어 새끼사자에게 젖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보기와 달리 이러한 사자상은 풍요와 번영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

호텔 로비로 들어왔다.

의자에 앉아 잠시 대기하는 중 담당자는 체크인을 하러 프런트로 향한다.

첫 중국 여행이지만 보이는 모든 것의 공통점 중 하나가 거대하다는 것. 일본이 오밀조밀한 미를 추구한다면 중국은 큼직큼직하게 표현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규모가 적당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 같다.

로비에서 한참을 걸어와 객실로 들어섰다.

2인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다.

듣던 바대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정갈함이 좋긴 한데 벽면에 부착된 라디에이터가 눈길을 끈다.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다른 난방 시스템.

그 이외의 것들은 우리네 호텔과 별다를 게 없다.

흔히 호텔에 있어야 할 것들이 다 비치되어 있다.

역시 중국이구나 싶은 컬러 감각.

각각의 단어야 한자사전을 통해 알 수 있겠는데 그게 연결되어 문장으로 이해하려니 뭔 뜻인지를 모르겠음.

또 다른 옷장인가 싶었는데 그 아래 금고와 우산도 있다.

파우더 룸, 샤워실, 화장실은 어떠려나…

뭔가 조금은 어색하긴 한데 나름 고급지게 구성하려고 노력한 듯한 분위기고 온수도 잘 나오니 좋다.

고북수진을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잠시 객실에서 쉰 뒤 저녁도 먹을 겸 객실을 나설 때의 풍경.

전반적으로 어둡긴 하지만 부분적으로 적당한 조명이 있어 불편함은 없다.

해외호텔 사이트를 살펴보면 Beijing Wtown Resort(古北水镇古北之光度假酒店)는 북경 호텔 중 시설이 우수한 호텔 중 상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북경 온천 호텔 중 1~2위에 오르는 유명 호텔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가족여행에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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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P-2023-0038@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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