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은 SBS 예능 ’강심장VS’에서 ‘나혼자산다’파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이별한 근황과 함께 확고한 싱글라이프를 전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혼자 사는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여전히 혼자가 좋은지”라는 질문에 “혼자살 때 가위눌리 거나 무서울 때 누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걸로 결혼하고 싶진 않다. 어차피 죽을 때 혼자가지 않나, 혼자만 슬프다 가자고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혹시 연애할 때 여자친구가 결혼생각 있으면? 혹시 1년 내 결혼을 원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지금 만나는 사람은 없다”라며 “진짜 결혼하자고 하면 전현무 전에 날짜 잡을 것 그런 사람을 이제 물어보고 만나야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주승은 “온전히 전현무 때문에 강심장에 출연했다”라며 밝히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전현무가 끌리는 이유로 ‘짠함’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 연애에 대한 질문에 그는 “얼마 안 됐다”고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전현무는 “여자친구 있었나”고 말했고, 이에 이주승은 “데이트는 잘 한다. 비밀 데이트 장소는 소소하게 영화보고 산책하는데, 각자 집에 갈 때가 더 좋다. 가끔봐야 애틋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이주승은 결혼식이 숨 막힌다고 전하며 “사촌동생 결혼식에 사회를 봤다. 신혼여행 이야기를 들으니까 숨이 턱 막혔다. 황재균, 지연 부부도 가면을 쓴 게 아닌가 싶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결혼한 친구를 손절까지 했다는 소문에는 “손절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MC 문세윤은 “전현무처럼은 살고 싶지 않다고 했다는데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이주승은 “예전에 기안84 형님이랑 술을 마시다가 현무 형님이랑 영상통화를 했다. 넓고 어두운 집에 혼자 TV를 보고 계시더라”고 말했는데요.
전현무는 “그 때 ‘나는 솔로’를 보고 있었다”고 말해 짠함을 유발했습니다. MC 조현아가 “전현무의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이주승은 “많은 방송을 하다보니 눈이 높아지지 않으셨을까 싶다”고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새롬은 “과거가 너무 눈이 높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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