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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11회 ‘마지막’과 ‘질기다’ 표현에 서로 오해한 동진과 다혜

천천히 꾸준히 조회수  

동진과 다혜는 X룸으로 입장했습니다.

동진은 퍼스널 룸으로 입장하지 않을까도 했는데 말이죠.

들어가면 마음이 무너질까봐 망설였던 동진은 끝내 X룸에 들어갑니다.

들어가자마자 눈물이 핑~~ 돌면서 무려 13년이나 되는 추억을 마주하게되죠.

다혜도 역시나 문이 열리자마자 울면서 들어오더라고요.

동진으로 인해 리버풀을 좋아해서 둘 다 팬이 되어 나중에 직관하자는 약속도 했다네요.

​​

동진이 군에 있을 때 다혜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에 다혜는 아이돌 활동 중일 때인데도 말이죠.

아이돌 활동하며 시간도 없을텐데 편지까지 정성들여 손편지로 쓰다니 말이죠.

더구나 당시에 동진이 매일 전화를 하는데 시간을 정할 수가 없죠.

보통 저녁 무렵이긴 해도 시간을 정할 수 없으니 다혜가 그 시간이면 폰을 들고 있었답니다.

언제나 동진이 전화를 걸면 곧장 다혜가 그 즉시 받았다고 하네요.

​​

둘이만 볼 수 있는 비밀 계정도 여전히 살아 있더라고요.

동진은 자신이 다혜에게 했던 말이 적혀 있는 카드를 봅니다.

다혜에게 포기 시키기 위해 했던 말인데요.

자신이 직접 그 카드를 읽으니 엄청나게 상처가 되었겠구나.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다혜에 대한 마음이 다시 생기는 듯도 하더라고요.

사실 다시 생겼다기 보다는 꾹꾹 묻어버리고 외면하고 있었던 거라고 봐요.

​​

동진이 진솔하게 보여준 모습과 인터뷰에 패널들도 다들 울음바다였는데요.

편집으로 동진이 나가자마자 들어오는 모습을 다혜가 보여줍니다.

완전히 펑펑 울면서 들어오는데 저절로 눈물이 핑~~

​​

다혜는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동진이 없는 곳이 없다는 걸 확인합니다.

다혜를 예쁘게 찍어주려고 동진은 사진찍는 법도 배웠고요.

X룸에서 다혜는 자신이 동진을 잡고 있는 게 아닌가.

이제는 놓아줘야 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

마음을 정리한다고 하고서는 오히려 잡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X룸을 통해 다들 마음 깊은 곳의 진짜를 들여다보는 듯 하네요.

​​

가끔 글은 보내는 사람이 아닌 받는 사람 감정에 따라 읽힐 때가 있습니다.

동진과 다혜가 서로 상대방에게 보낸 문자가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상대방 감정을 정확히 모르니 오히려 그걸 부정적으로 읽어버린거죠.

동진은 다혜에게 환승연애3에서 처음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서로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고마워 13년 동안 나 좋아해서.

이것만 보면 분명히 좋은 의도로 했는데 마지막이라는 단어로 인해 오해가 생깁니다.

​​

동진은 다혜가 보낸 ‘우리가 참 질기긴 했더라’

이 표현에 역시 실망하면서 살짝 화가 납니다.

둘 다 서로에게 애정을 담은 둘 만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X룸이 정말로 우리에게 선물같았고 날 사랑해줘서 고맙다는 뜻이고요.

우리가 참 13년이라는 기간동안 사랑했었지..를 질기다는 애교스럽게 한 건데요.

둘 다 이를 반대로 받아들이면서 서로에게 거꾸로 감정이 쌓이게 됩니다.

​​

동진이 주방으로 오자 다혜가 쫓아오는데 분위기가 안 좋죠.

동진이 눈치보다 왜 그러냐고 하자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도대체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무슨 말이냐고 말이죠.

서로 X라는 게 들키면 안 되니 조심스럽게 말하려다 오히려 대화할 틈도 없어지죠.

서로가 그동안 상대방에게 철저하게 감정을 숨겼는데 차라리 잘 되었다고 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둘 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며 대화가 시작되겠죠.

문자로 인한 오해가 둘 사이를 확실히 만들게 될 계기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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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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