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혼상혼상니>입니다.
한자로는 드라마 느낌이 확~ 와닿지 않는데요.
영어 제목인
실제로 드라마를 보면 영어 제목이 완벽히 수긍되거든요.
중국에서는 이미 23년 11월에 공개되어 종료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티빙 등에서 하루에 2개씩 공개되고 있는 중이네요.
남자 배우는 탄젠츠로 창칭즈 역할이고요.
여자 배우는 저우예로 구성 역할입니다.
소재는 한 때 전 세계에서 열풍이었던 음성으로 듣는 어플입니다.
창칭즈는 유명 성우로 워낙 목소리가 좋아 팬이 어마어마하게 많고요.
구성은 현재 학교를 다니며 작곡을 하는데 운 좋게 창칭즈와 함께 하게 됩니다.
서로 만난 적이 없고 목소리만 들어 초반에는 서로가 서로를 봐도 알지 못합니다.
원래도 구성이 창칭즈 목소리를 워낙 좋아하고 팬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음성만으로 이야기하는 어플을 통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칭칭즈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니 무조건 하죠.
둘은 지속적으로 음성만으로 만나 이야기도 나누게 되는데요.
드디어 구성이 녹음하는 장소에서 만나 이미 갖고 있던 호감을 확인하게되죠.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데 상대방도 그런지 몰라 애를 태우죠.
둘은 이제 본격적으로 연인이 되어 사귀게 될텐데요.
총 33부작으로 상당히 긴 편인데 중국드라마가 전체적으로 길더라고요.
중국 드라마에서 제 기준은 이미 좠던 <투투장부주>가 되는데요.
솔직히 흔상흔상니는 투투장부주보다는 덜 하더라고요.
그래도 창칭즈 역할의 탄젠츠가 워낙 목소리가 좋아 노래도 하는데 역할에 너무 잘 맞더라고요.
초반에는 구성이 창칭즈를 엄청 좋아하는 걸로 나오는데 제가 본 중국 드라마가 다 그런 스타일이네요.
워낙 회차가 길다보니 내용 전개가 다소 느리긴 합니다.
구성에 비해서 창칭즈 관련 출연진이 훨씬 더 많이 나오는데요.
초반에 새해 인사를 음성 채팅방에서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더라고요.
최근 중국 현대드라마가 한국에서도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한국 드라마에서는 최근에 보기 힘든 달달함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하네요.
남녀가 연인이 되어 달달하게 사귀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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