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읽는 소녀를 읽은 유리는 너무 놀랐습니다.
동화 책 내용이 자신의 상황과 너무 똑같아서죠.
마지막 장을 읽기 전에 테오가 오는 바람에 검색했는데 전부 절판이네요.
마지막 장을 보기 위해 이제는 마음의 소리를 알게 된 마히로와 작전을 짭니다.
집에 초대되어 태오를 마히로가 데리고 나가면 그 때 남은 장을 보기로요.
그렇게 보려던 찰나에 갑자기 태오가 다시 들어오자 태연한 표정을 보여주네요. ㅋ
테오 선배인 가쿠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차였던 마히로.
아마도 이 사실을 알고 태오가 다리를 놔줘서 둘이 있는 시간을 갖게 한 것.
마히로는 연구원다운 질문으로 둘이 이야기를 나눠 작전은 유리와 작전은 실패한 듯.
다행히도 마히로가 마지막 장을 찍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33초 동안 눈을 마주하면 마법이 사라진다고 써 있습니다.
유리는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시작되네요.
유리는 아빠와 함께 33초를 테스트 해 보기로 합니다.
유리가 고민한 건 아빠가 말할 수 없어 마음의 소리 듣고 대화를 할 수 있었는데요.
마음의 소리를 이제 못 듣게 되면 대화할 수 없게 되는 거니까요.
유리는 아빠와 일을 상상했었는데요.
아빠와는 통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면서 오히려 안도하게 됩니다.
아빠와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건 참기 힘든 일이라는 걸 확실히 알게 된거죠.
태오는 유리가 올 때까지 기다린 후 식사를 만들어줍니다.
태오는 어떻게 이리 한결같을까요?
이런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는 없을 듯하죠?
토시카즈 교수는 태오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 동화책을 보여줍니다.
유리에게 비밀이 있다면서요.
둘이 헤어지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동화책과 관련된 민이라는 사람은 아키토에게 전화합니다.
돌체앤초코렛 회사가 투자 받기로 했던 투자사가 망할 듯해서요.
7억 정도되는 투자금을 못 받을 듯한데 자기가 관심있다면서 연락했습니다.
도대체 이 여자의 정체와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갈 지 궁금하네요.
토시카즈 교수는 유리 아빠에게도 찾아갑니다.
유리와 둘이서 대화하는 방법을 봤다면서 마음의 소리를 듣는 걸 알고 있다고 하죠.
유리와 태오가 헤어져야 한다고도 말하고요.
다들 뒤늦게 동화책을 읽고 이 사실을 알고 깨닫게 된 건데요.
생각해보니 태오는 원래부터 동화책이 집에 있었고 미리 읽었을텐데요.
더구나 유리에게 처음 접근할 때도 어린 시절 관련된 뭔가 있다는 뉘앙스긴 했거든요.
태오는 이미 모든 걸 알고 있었습니다.
동화책에 의하면 불행해 진다는 결말도 이미 다 알고 있었고요.
그럼에도 태오는 유리를 사랑하기로 이미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한국말로 하는데 너무 멋진거 아님????
동화 책 결말을 알고 있는데 괜찮냐고 묻는데요.
태오는 일어나며 자기는 윤태오라고 말합니다.
와~~~ 이 자신감!!!!
마지막으로 이런 미소를 짓는데요.
일본에서 채종협이 난리 날 수밖에 없겠어요.
다음 9회가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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