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8세인 카린 화이트는 1980년대와 90년대 초반에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가수이다. 그녀는 1986년 제프 로버의 세 곡을 노래하면서 처음으로 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그녀는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2년 후 히트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그녀의 첫 번째 셀프 타이틀 음반은 전 에픽 레코드 최고경영자였던 L.A. 리드가 제작했으며 미국에서 1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그녀는 최우수 여성 R&B 보컬 퍼포먼스 부문에서 2회 연속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경험이 있다. 첫 번째는 1989년 ‘The Way You Love Me’ 를 통해서 였고, 두 번째는 1년 후 ‘Superwoman’ 공연을 통해서 그래미 상 후보에 올랐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카린 화이트는 1991년 발매한 ‘Romantic’으로 미국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발매했던 ‘The Way I Feel About You’도 미국 핫 100 차트 12위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카린은 가정을 꾸리게 되며 수년 동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지했었다. 카린은 1992년 테리 루이스와 결혼하여 애슐리 니콜이라는 딸을 낳았고, 브랜든이라는 아들을 입양했다.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카린은 1999년에 그의 남편과 이혼한 후, 2009년에 프로듀서 겸 뮤지션인 바비 G와 재혼했다.
이러한 가정사로 인해 1995년까지 그녀의 솔로 활동은 이전보다 훨씬 줄긴 했었지만, 95년 이후에 미국 가요의 거물들인 메리 J 블라이, 모니카와 함께 영화 Panther의 사운드트랙인 ‘Freedom’을 함께 작업했다. 또한 그녀는 2006년에 ‘Sista Sista’라는 새 앨범을 녹음, 발매할 계획이었지만 성공하진 못했다. 하지만 그 중 ‘All I Do’와 ‘Disconnected’라는 두 곡은 나중에 발매한 그녀의 편집 앨범인 Superwoman: The Best of Karyn White에 포함되었다.
그녀는 이후 17년간의 연예계 활동 중단 후 2012년 첫 앨범 ‘Carpe Diem’으로 가요계에 복귀했다.
그녀는 최근까지도 그녀의 팬들을 위해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SNS에 관련된 영상과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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