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및 영연방 게임 (European and Commonwealth Games) 슈퍼 헤비급 금메달리스트 델리시우스 오리에는 누구보다 파리 올림픽 시상대에 오르고 싶어하는 영국의 강력한 복서이다. 그는 팀 GB의 셰필드 본부에서 안토니 조슈아와 함께 훈련하면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더욱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리에는 “나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안토니 조슈아를 보고 나서 복싱을 진지하게 시작했다.그의 런던 올림픽에서의 경기들은 나에게 진심으로 와 닿았다. 내가 올림픽에 출전해 엄청난 경기를 하지 않는 한, 그것이 나의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올림픽에서의 기억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조슈아가 활약한 경기를 본 그때부터 내 머릿속에는 메달을 따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것이 GB 복싱팀이 계속해서 하고 있고, 반복해서 스스로를 증명해온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당연히 올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목에 걸어야 한다.” 라고 덧붙였다.=
안토니 조슈아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슈퍼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고, 그 후에 프로로 전향하여 두 번이나 세계 챔피언이 되는 영광을 얻었다.
올해 34세인 안토니 조슈아는, 2주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한 전 MMA 선수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경기에서, 그를 두 라운드 만에 KO 시킨 후, 세 번째 세계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
오리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토니 조슈아와 링 안에서, 링 밖에서 모두 그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안토니 조슈아보다 더 좋은 롤 모델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리에는, GB 복싱 팀의 셰필드 본부에 들어간 몇 년 간 자신의 복싱은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으며,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본인 스스로의 발전을 자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물리적이고 기술적인 부분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서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등의 부분이 자연스럽게 늘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에 그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여 메달을 딴 후, 프로로 전향하여 2029년까지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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