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롤링, 안전하고 효과 높게 하는 MTS?
홈케어로 영양분이 많은 화장품을 바르는데 왜 병원에서 시술하는 것처럼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화장품은 피부 겉을 관리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는 피부의 깊은 곳까지 관리가 가능하기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데 그렇다면 홈케어 페이스롤링으로 비슷한 효과를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TS란?
페이스롤링인 MTS는 마이크로 니들을 뜻합니다. 굉장히 작은 바늘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으로 피부를 롤링하면 미세한 구멍이 무수하게 생깁니다. 바늘이 작기 때문에 아프지도 않고 피가 나지도 않습니다. 바늘이 수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쓱 지나가는 느낌만 받을 수 있습니다.
구멍을 뚫고 화장품을 흡수시키는 용도의 장비인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피부 층이 표피, 진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진피 위에는 기저막이라는 것이 있어 약품들이 깊숙하게 흡수가 되지 않아 병원에서는 진피로 바늘을 주입해서 다양한 영양 성분을 넣는 것입니다. MTS는 병원에서 하는 시술 보다는 깊은 주입은 어렵지만 동일한 원리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MTS 가정용 VS 병원용
롤러인 MTS의 바늘이 길면 길수록 피부 안쪽을 많이 뚫게 됩니다. 가정용의 경우는 0.5mm로 짧은 축에 속하여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은 1mm 이상으로 쓰이게 됩니다.
가정용으로 쓸 때는 소독을 하여 깨끗하게 유지해 주어야 하며 알코올 솜으로 얼굴을 소독을 해주어 말린 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롤링을 한두번에서 세번 정도 해 줍니다. 영양 앰플이나 인공눈물 등 살짝 도포하여 톡톡 두드려 주어 흡수를 시키고 조금 더 관리를 강하게 하고 싶다면 집에서 하는 초음파 기계들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 주면서 강하게 침투를 시켜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얼굴에 염증기가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 등이 있다면 페이스롤러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늘이 오히려 자극을 주어 염증을 더 심하게 만들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아토피나 지루 피부염 등 염증성 피부는 피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MTS는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금속 알러지가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최대한 알러지가 없는 성분으로 만들어졌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롤링을 너무 쎄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너무 쎄게 해서 피가 나는데 아스피린 항혈전제와 같은 약을 복용하고 계신다면 피가 잘 멎지 않게 됩니다. 또 소독을 꼼꼼히 해주면서 마무리는 팩으로 수분을 충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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