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프로그램에서 중간에 메기 투입은 국룰이죠.
연애남매에서도 언제 메기가 투입될지 관심 갖고 있었는데요.
남자들끼리 모여 술 마실 때 메기인 지원을 투입하네요.
이름은 지원이고요.
현재 엔터테인먼트사에서 근무 중인데 매니저로 시작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A&R팀에서 아트스트 제작을 전반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네요.
총 4명을 순서대로 데이트하게 되는데요.
남자들은 아무 것도 모른 체 제작진 문자를 받고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지원은 10분 대화하고 연장과 중단을 결정할 수 있고요.
첫번 째 데이트로 정섭과 했는데요.
모든 남자들이 다 그랬지만 완전히 깜짝놀라며 데이트를 합니다.
정섭은 요리이야기를 주로 했고 5분도 대화 시간이 안 된다고 아쉬워하네요.
두번째는 재형이었는데요.
둘은 와인 이야기를 하는데 지원은 소주를 좋아한다는 말하네요.
재형이 좀 더 지원에게 호감을 갖고 궁금해하더라고요.
세번째는 철현인데요.
지원과 둘이 은근 티카타카가 잘 맞는 듯하더라고요.
철현이 유독 즐거워하며 잘 웃으며 대화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용우랑 했는데요.
다른 남자들과 달리 10분 연장을 할 정도로 지원이 제일 마음에 들어 합니다.
다소 차분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평소 용우와 달리 상당히 들떠 이야기 대화했거든요.
모든 데이트가 끝난 후 추가로 더 할 사람으로 용우를 뽑더라고요.
지원은 용우가 동갑일 듯하다고 이야기를 하고요.
서로 꼰대같다는 이야기하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가 제일 설레게 했냐는 문자를 보내야 하는데요.
평소에 망설임없이 언제나 초아에게 문자보낸 용우였는데요.
처음으로 흔들리며 초아에게 너무 담백하게 문자를 보내더라고요.
역시나, 메기 투입은 일단 성공입니다.
지원도 이날 자신은 기대도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건 바로 재형이었는데요.
오늘 처음 만나니 보내기도 하고 전 여친가 비슷하게 생겨 보냈다고 하네요.
다음 날 데이트를 용우와 다시 지원은 선택했는데요.
정섭은 그런 이유로 부러워 하더라고요.
중간 메기 투입은 완전히 대 성공인 듯합니다.
남자들 마음을 완전히 뒤흔들어 놨으니 말이죠.
메가 투입의 가장 대표적인 앵글이라고 할 수 있네요.
정섭이 지원에게 이것저것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누나인 윤하는 그걸 보고 찐 웃음이 터지면서 동생이 웃겼던 거 같고요.
정섭과 현재 썸타고 있는 세승은 그 모습에 질투를 느끼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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