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인 창진에게 꽤 단호했던 유정인데요.
어쩐 일인지 창진이 어쩔 수 없이 생각났다고 합니다.
뭘 했기에 그런 일이 일어 났을까요?
유정은 광태와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요.
우도를 가기로 했는데 겉으로는 너무 좋다고 했거든요.
속으로는 다른 생각이었더라고요.
내리자마자 전기스쿠터를 아주 즐겁게 타더라고요.
온오프라는 카페에서 즐겁게 돈가츠로 점심식사도 하고요.
멋있는 뒷배경 앞에 서서 사진도 찍고요.
알고보니 우도는 이미 창진하고 왔던 곳인데요.
도착해서 창진과 전기 스쿠터를 타고 돌던 코스가 똑같았습니다.
심지어 점심 식사했던 곳도 똑같았다고 하네요.
의도치 않게 광태가 유정에게 창진을 더 떠올리게 한거죠.
유정은 하루 종일 속으로 창진이 계속 생각날 수밖에 없었네요.
이런 상황에서 유정 앞에서 서경과 주원이 하는 행동이…
서경이 주원에게 뭔가 시켰는데 행동이 어정쩡합니다.
유정 입장에서는 웃고 있지만 마음 속에는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가뜩이나 종일 창진생각이 났는데 이렇게 되자 창진에게 유정은 문자 보냅니다.
환승연애3에 와서 유정이 처음으로 창진에게 보낸거죠.
창진은 그렇지 않아도 온리 원으로 유정이었는데 이제는 직진만 남았네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창진이 유정에게 다가갑니다.
유정에게 함께 산책하자며 이야기한거죠.
유정이 순수하게 다를 때와 달리 그러자고 하고요.
유정과 함께 산책 후 사진까지 찍어줍니다.
창진이 찍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요.
유정이 자기 폰으로 직접 영상에 사진까지 찍어주네요.
창진에게 유정은 놀라게 하면서 놀리기도 하는데요.
창진이 워낙 잘 놀라서 놀리는 맛이 있다고 말하네요.
유정이 창진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건 환승연애3에서는 처음인 듯해요.
유정과 창진이 함께 산책하고 가는 길에..
주원이 둘이 가는 걸 보게되는데요.
유정은 주원을 봤는데도 별다른 액션도 없이 지나가네요.
유정은 주원과 서경이 큰 소리로 싸우는 소리도 듣게 되는데요.
그걸 듣자 마음이 좀 찹찹해지는 듯해요.
둘 관계가 다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니까요.
하필이면 서경과 유정이 함께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서경이 자기가 마음먹으면 주원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주원은 꼭 유정이에게 마음이 완전히 간 건 아니라고 말하네요.
유정은 서경이 주원과 잘 되는 걸 싫어한다.
유정은 서경보다 나이가 어리니 그저 어색한 웃음만.
성격이 분명해서 주원이 어정쩡한 자세면 포기할 유정이거든요.
우도를 계기로 창진이 다시 떠오르며 향후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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