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흡수, 톡톡 두드리는 것으로 효과가 있을까?
화장품 광고를 보면 콜라겐을 증진시켜준다, 주름을 펴준다, 모공을 줄여준다 등 병원에서 낼 수 있는 효과들의 화장품 기능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이런 효과들은 피부의 깊은 곳에 성분들이 직접적으로 주입되어 나타낼 수 있는 효과인데 화장품은 피부의 깊은 곳까지 침투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것은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일까요? 화장품의 원리부터 효과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깊이 흡수되지 않는 화장품, 효과가 없는 것일까?
화장품은 피부의 진피 깊숙한 곳까지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화장품의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 각질층에서 수분을 머금으면서 좋은 성분들로 피부가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 좋은 화장품의 성분들이 피부 각질층에서 수분을 포함하여 질 좋은 환경을 만들어낼 때 피부의 표면이 탱탱하고 광택이 나게 효과를 낼 수 있고 튼튼한 수분막을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수분을 잘 머금을 수 있게 됩니다.
진피층까지 투과를 못하면 결국 효과가 없는 걸까?
좋은 화장품을 통해 피부 각질층을 튼튼하게 보호해 주면 화장품 성분 자체가 진피로 투과되어 콜라겐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지만 외부 환경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으로 간접적인 피부 손상이 회복이 되면서 최적의 피부 상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깊은 곳까지 흡수가 되지 않더라도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관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화장품의 모든 성분이 피부 깊은 곳까지 투과되었을 때 알레르기 유발 성분들이 혈관을 타서 전신 알레르기로 반응을 보이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깊은 곳까지 흡수된다고 해도 이것에 대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화장품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요건은?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선 보습이 중요한 것은 기본입니다. 첫째로 보습 효과가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항염 작용, 항산화 작용, 피부 재생 효과를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적인 요건이나 내적인 요건으로 인해서 피부염과 같이 발생할 수 있는데 쉽게 나타날 수 있는 피부염을 가라앉혀 줄 수 있는 항염 작용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비타민C를 바르고 먹는 이유는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방지하는데 항산화 작용이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염증이 발생하여 생기는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은 하나로 볼 수 있어 피부 재생 능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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