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은 문자가 오지 않아 다른 사람도 안 받았나 했죠.
다들 받았다고 하는 문자가 오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환승연애3에서 언제나 밤에 주고받는 문자가 문제의 시작이죠.
혜원은 제주도에 와서 계속 동진에게 문자를 보냈죠.
오늘도 역시나 동진에게 보내서 기분이 안 좋은 듯하다고 보냈는데요.
동진은 저녁 내내 굳은 얼굴로 별로 웃지도 않았습니다.
못다한 이야기를 동진은 다혜와 하면서 혜원과 관계를 알게 되었죠.
동진은 다혜에게 여지를 주지 않기 위해 계속 벽을 치거든요.
다혜가 여지도 없다는 생각에 슬퍼하며 먼저 박차고 나갔죠.
동진은 자신이 문자를 보내면 다혜에게 가기 때문에 혜원에게 안 보냈습니다.
다혜에게 미안한 마음에 한 행동인데 이게 혜원에게는 상처를 줬죠.
갑자기 자신에게 문자를 보내지 않으니 오해를 하게 되고요.
동진은 자신이 실수했다는 걸 깨닫습니다.
혜원은 차갑게 표정도 변하고 동진에 대한 태도도 냉랭해지고요.
동진이 대화를 하려 했으나 혜원이 거절하며 그 날은 풀지 못했네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휘현이 혜원과 대화합니다.
광태가 눈치 빠르게 휘현보고 혜원과 대화하라고 떠밀거든요.
휘현도 혜원이 어떤 상황인지 많이 궁금하기도 했을테고요.
휘현이 서경을 마음에 두고 있는 데 둘이 계속 스킨십을 했다는거죠.
혜원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휘현이 자신이 아닌 서경에게 갔다고 판단했는데요.
제가 볼 때는 별로 그렇게 보이질 않았는데 서경이 여러모로 분란을 일으켰네요.
계속 휘현이 누구에게 문자보냈는지 알게 되니까요.
혜원은 휘현이 그런 갈팡질팡하는 모습에서 혼란스러웠던거죠.
혜원은 휘현에게 자기가 없었다고 하는데 초반에 자기가 한 태도도 있긴 한데 말이죠.
둘이 심각하게 이야기하는데 문자가 옵니다.
재미있게도 매칭이 되어 다음 날 데이트를 하는 게 둘만이네요.
동진은 혜원에게 데이트신청해서 문자 안 보낸 게 이로써 드러났다고 할 수 있네요.
전날 문자에 혜원은 너무 좋아해서 자신에게 다시 오려나하는 기분이었는데요.
휘현은 어제 누나가 달리 보이고 함께 설거지도 도와줘서 보냈다고 하네요.
동진과 잘 되면서도 이게 참 환승연애 안에서는 힘든 감정이죠.
혜원이 또 동진에게 보낼 걸 알아 토라졌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오늘은 문자를 안 보냈다고 하는데요.
혜원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도 좀 귀엽다고 생각했을 듯해요.
휘현은 상대방도 자신에게 확신을 주지 않으면 감정 표현 못한다고 하네요.
그런 이유로 서경과 혜원 사이에서 확실한 태도를 보이질 못했다고 하네요.
더구나 제주도에서는 혜원이 동진과 잘 되고 있어 자신 태도가 피해줄까 망설였고요.
혜원은 휘현이 확실히 입장을 밝혀주길 바랍니다.
혜원은 휘현이 자신인지, 서경인지 애매하게 행동하니까요.
휘현은 그게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혜원은 동진에게 휘현 문자받고 흔들린다고 말했다네요.
휘현은 서경과 다음날 데이트 할 때 혜원이 생각나느냐.
만약 생각이 난다면 동진과 관계없이 혜원에게 이야기하겠다고 합니다.
자신이 선택되지 못해도 그건 자기 업보라고 말하고요.
둘이 돌아가며 휘현이 대출할까라고 응이라고 답하는 혜원.
도대체 너희 둘 왜 그러니?? ㅋ
여하튼 다음날 각자 데이트 한 후에 이 커플은 결정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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