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로 다시 찾아온 김순옥표 막장 드라마.
전편에 이어 후편으로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민도혁과 강기탁은 당연히 살아 있었고, 모든 주요 출연진은 다 다시 나옵니다.
그동안 매튜 리는 이휘소가 되어 신분세탁을 끝냈고요.
이휘소는 방다미 아빠인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자세히 나오진 않더라고요.
원래 김순옥표 작품이 대부분 속도는 빠르고 개연성은 좀 없긴 합니다.
심미영은 오빠의 복수를 위해 민도혁과 손을 잡습니다.
친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빠니까요.
회사를 팔아 돈을 준다는 데 핵심 될 회사만 하나 남기기로 합니다.
우연히 금라희는 다미가 죽기 직전 영상을 봅니다.
죽기 직전에 금라희가 엄마라며 원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엄마를 위한 행동과 마음을 보며 금라희는 다미를 그리워하며 마음이 움직입니다.
금라희는 민도혁과 강기탁이 매튜 리 집에 잠입한 걸 봅니다.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대신해서 위기를 감수하고 시선을 돌리죠.
그러다 쥐덧에 발이 걸려 그만 다리를 절단하게 됩니다.
한 쪽 다리는 무릎 밑을 절단한 후에 일상처럼 되려고 노력하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는지는 드라마에서는 전혀 나오질 않고요.
어찌되었든 정상인과 똑같이 걷는 걸로 노력한 결과로 나옵니다.
민도혁이 매튜 리 집에서 훔친 건 컴퓨서 시스템에 접근하는 로직입니다.
진짜 이휘소가 만든 프로그램을 방다미가 아닌 이다미로 암호를 풀죠.
이미 K인 매튜 리가 장치를 해 놓았는데 이걸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겨졌죠.
미쉘은 자신이 만든 영화로 매튜 리가 오히려 이휘소가 되는 결정적 역할 한 걸 분개해합니다.
매튜리 가면을 벗기기 위해 다큐를 만들자고 제안하자 거절합니다.
금라희가 옆에서 이를 듣고 미쉘 계획을 알게 되어 밀어부쳐 다큐를 찍게 되네요.
그렇게 본격적인 복수를 다 계획합니다.
미쉘, 민도혁, 강기탁, 심미영이 힘을 합치는데요.
현재 분위기로는 매튜 리를 제외하면 전부 복수할 계획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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