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인 가족이 있습니다.
이들이 한 집에 있을 때 너무 알기 쉽습니다.
평일 오전 9시 이후에는 모릅니다.
이들이 식구인지를 전혀 알 수 없습니다.
2.
각자 다른 곳에서 활동합니다.
회사에 간 사람도 있을테고요.
학교에 간 사람도 있을테고요.
이런 식으로 그 곳에 있는 사람만 압니다.
3.
이들을 연결해서 식구라는 걸 알기는 어렵습니다.
이들이 식구라는 건 한 집에 있을 때만 알게 됩니다.
식구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랄 가능성이 크죠.
최근에 <연애남매>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4.
여기서는 다들 남매끼리 함께 있는데요.
서로가 누가 누군지 남매인지 모릅니다.
보는 내 입장에서는 너무 잘 보이는데요.
엉뚱한 사람을 남매로 착각하는 경우가 생기죠.
5.
이렇듯이 서로 점과 점은 떨어져 있습니다.
이들을 점과 점을 연결하면 선이 됩니다.
선이 되었을 때 의미가 생깁니다.
점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죠.
6.
각자 다 같이 빛나고 있으니 연결이 힘듭니다.
점과 점을 잘 연결할 때 큰 힘이 됩니다.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이 이걸 능숙하게 합니다.
관련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걸 연결한거죠.
7.
당장 드러나는 경우도 있지만요.
시간이 지나야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내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죠.
점과 점을 연결해야 하는 건 알고 있는데요.
8.
이게 참 힘듭니다.
생각해보면 책을 많이 읽긴 했지만요.
점과 점을 연결하는 노력을 덜 한 듯합니다.
점과 점을 연결하려는 트레이닝을 해야 했는데요.
9.
지금와서 보니 너무 생각이 없던 듯합니다.
너무 많이 알려진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마스크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한다!
이런 식으로 연결하는 걸 말이죠.
10.
당장은 힘들겠지만요.
지금부터 노력한다면 되지 않을까요?
가 아닌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머리를 쓰는 건 나이 먹어도 가능하니까요.
노력 중인데 잘 안 되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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