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율 엄마가 죽은 장례식장에 은수현이 오자 눈에 불이 들어오죠.
자기가 이렇게 된 모습을 보고 싶어 왔냐고요.
은수현은 마음 추스리면 엄마 관련되어 연락을 달라고 하고요.
김준이 권선율 엄마 장지까지 굳이 함께 하는데요.
혹시나 엄마가 죽기 전 할 말이 없냐는 물음이 진짜 목적이었죠.
권선율은 엄마 사고가 이상하다며 다시 조사하려한다니 김준이 의심하고요.
은수현은 권선율이 자신을 괴롭혔지만 따뜻하게 대합니다.
자기도 아들이 죽어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권선율에게 자신은 잘 해주겠다는 이야기도 하고요.
은수현은 엄마에게 사진을 보낸 사람이 권선율이라는 걸 밝힙니다.
권선율이 자기가 교통사고로 죽인 남자 아들이라는 것도요.
엄마 궁금증을 풀어주며 불쌍한 아이라는 걸 알려주려 한 듯하죠.
권선율은 엄마 폰에서 아빠가 죽던 날 대화 내용이 담긴걸 듣게 됩니다.
그 내용을 은수현에게 들려주면서 다 알게 되었다고 하죠.
그렇다고 달라질 건 없다는 말도 하고요.
은수현은 권선율 엄마 교통사고 당시 사진을 구합니다.
교통전문 변호사에게 가보니 이건 의도적이라는 평가를 듣습니다.
사람이 앞에 있는데도 타이어 자국보니 핸들을 꺾지 않았다는 거죠.
홍수진은 더이상 못하겠다며 강태호에게 고백하려 하는데요.
이미 강태호는 홍수진이 하는 통화듣고 의도적 접근이었다는 걸 알죠.
그걸 알지만 자기는 홍수진에게 은수현을 소개시키겠다고 하네요.
권선율이 밖에 나갔다오니 뭔가 집이 달라진 느낌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돠 이곳저곳 구성이 달라진 걸 알게 됩니다.
도청 등이 없는 걸 확인하고 누군가 뭔가를 찾으려고 했다는 걸 깨닫습니다.
홍수진이 엄마 임종 순간을 옆에서 지켰는데요.
경황이 없었는데 이제 떠올랐다며 뜻모를 말을 했다고 알려줍니다.
엄마가 뭐라고 했는지 당장 나오진 않지만 권선율은 뭔지 아는 듯하고요.
권선율은 드디어 마음 정리가 되었다며 은수현을 만나게 되는데요.
은수현은 엄마는 사고가 아닌 사건으로 누군가 죽인거라고 합니다.
그동안 모은 관련 자료를 권선율에게 주죠.
누가 그랬냐는 권선율 질문에 은수현은 ‘너도 알잖아’
김준이 그랬다는 걸 알고 있지 않냐는거죠.
심지어 그걸 알면서도 왜 그 밑에서 일하냐고 되묻습니다.
지금까지 김준 밑에서 일하며 차곡차곡 모았죠.
김준이 의뢰한 걸 처리하며 관련된 자료를 전부 백업하면서요.
자기 부모를 그렇게 만든 사람 용서할 수 없다는 멘트도 나오고요.
이제 권선율과 은수현은 의기투합이 되는 건가요?
같은 목표를 향해 공동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요.
남은 회차동안 드디어 둘이 같은 편이 되는 걸 보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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