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건강 때문인지 두유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두유를 집에서 만들 땐 전날 밤에 콩을 물에 불려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20 ~ 30분 정도 삶고, 그리고 믹서기에 갈아서 만들었는데요.
그렇게 만들면 아무래도 좀 거친 식감이라서 좀 더 고운 식감을 위해서는 체에 내리거나
면포에 거르기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과정도 많았기에 잘 해 먹지 않았는데
요즘 알고보니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두유제조기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워낙 종류가 많아서 어떤 제품을 구입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직구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 중에서 유명한 조영 두유제조기와
국산 두유제조기를 한번 비교하고 분석해보았습니다.
가격과 퀄리티
먼저 가격은 아무래도 중국 직구 제품이 훨씬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한국사람이 쓰기에는 처음에는 다소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나 제품 전체의 만듦새, 그리고 성능 등의 퀄리티 면에서는
국산 제품들이 그냥 봐도 앞서기 때문에 가격만큼의 가치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전성과 국내 인증
중국직구의 경우 돼지코를 연결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 연결시 아무래도 불안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KC인증을 받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 사용 중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는 사실상 알 수가 없죠.
그에 비해서 국산 제품은 KC인증을 받아야만 판매가 가능하고
케이블의 경우 220V 한국 케이블이라서 스파크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제가 현재 사용 중인 소야트의 경우 국제 안전검사 CE인증까지 받았고요.
재질의 차이
조영 두유제조기의 경우 스테인리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위생적인데 한가지 단점은 콩물이 잘 눌러 붙기 때문에 세척이 좀 번거롭습니다.
국산 제품 중 소야트는 내열 유리로 내부가 이루어져 있고 바닥 부분은 세라믹 코팅으로
콩물이 잘 눌러 붙지 않습니다. 벽의 글라스 재질은 아예 눌러 붙는게 없고요.
세척은 100도 고온 세척 기능을 통해서 자동 살균세척이 되니 쉽게 세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커버 일체형이라서 소음이 적고, 작동 중에 겉을 만져도 따뜻한 수준이라 화상의 위험이 없습니다.
AS 여부
중국 직구 제품은 AS가 불가능하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그냥 버려야 합니다.
한국 제품들은 보통 AS가 되는데 소야트의 경우 1년 무상 AS가 가능하고 구매 후에 한달이내에
단순 변심까지 반품이 가능해서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구 제품을 한동안 고민하다가 전반적인 것을
고려해 보았을 때 소야트 두유제조기가 나은 것 같아서 현재
사용을 하고 있어요.
제가 여러 두유를 만들어 보았을 때 콩 불리는 시간 없이
30분 정도 만에 1000ml의 두유를 만들 수 있고,
24시간 예약 가능도 있어서 아침 기상 시간에 맞춰서 따뜻한 두유 한잔
만들어 마실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스테인리스 제품과 달리 중앙에 투명한 유리창이 있어서
수위라던지 현재 작동 상태를 쉽게 알 수 있고요.
기능은 쾌속두유와 일반두유, 해독주스, ABC주스,
호박죽, 대추차, 구기자차, 살균 세척 기능이 있어요.
때문에 두유도 만들 수 있지만 일반 과일 주스 같은 것과
따뜻한 차 역시 가능하고 다양한 죽 만들기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작동 중에 현재 온도가 표시되는 부분이고요.
소음도 저소음이라서 새벽에 예약을 해두어도
문제가 없는 수준이이었습니다.
또 뚜껑 역시 내열유리라서 위생적이면서 안전하고
작동 중에 거품이 넘치지 않아서 조금 더 세척하는데
용이하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두유를 처음 만들어 마셔보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잘되어서 깜짝 놀랐어요.
우선 30분 만에 되는 스피드에서 놀라웠고
건더기가 씹히지 않은 고운 제형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이렇게 두유를 만든 뒤에는 취향에 따라서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서 입맛대로 조미해 마시면 되요.
건강한 콩 음료를 매일 마다 만들어 마셔도 부담이 없죠.
또 만든 뒤에는 한번 헹군 뒤에
다시 물을 담고 살균 세척 기능을 한번 돌리면
100도로 가열이 되어서 내부 세척이 되기 때문에 무척 간편했습니다.
실제 세척 후의 모습인데 눌러 붙은 것 하나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제가 조영 두유제조기 대신에 선택을 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또 이렇게 두유를 만들고 나서는 그냥 마시기도 하지만
우유가 사용되는 다양한 요리에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저는 주로 크림파스타를 만들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먹일 파스타 요리할 때 올리브유에 채소를 볶다가
삶은 면을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두유를 넣고, 치즈 한장 넣은 후 소금 살짝 넣어서
자작하게 끓여주면 간단하게 두유 크림파스타를 만들 수 있고요.
집에서 두유를 만들어 마시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고
직접 만들면 맛도 더 좋아서 만족스럽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두유를 만들어 마시기 위해서 조영 두유제조기를 알아보고 있다면
소야트도 한번 관심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가오는 4월 30일에는 가수 김수찬과 함께 하는
앵콜라이브도 진행 예정이라 노래도 듣고 제품도 할인 받을 수 있어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