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미우새>에서 전여친들 양다리 사실 고백한 배우 최진혁 모친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연달아 양다리 당했던 충격 말해
배우 최진혁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양다리를 당했던 충격적인 연애사를 털어놨다.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들의 리얼 라이프를 보여주는 예능이다. 과거에는 미혼 남성인 연예인들 중심의 방송이었지만, 최근에는 돌싱남까지 포함하며 출연자 범위를 넓혔다.
최진혁은 외모와 피지컬을 동시에 지닌 미남배우로 왜 <미운 우리 새끼> 멤버인지 알 수 없다는 소리를 듣던 연예인이다. 이날 방송에서 사랑에 상처를 받았던 과거를 어머니에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모친과 함께 낚시터를 향했다. 어머니가 좋아하는 생선을 먹게 해주겠다며 첫 낚시에 장비 가격으로만 무려 54만원을 쓴 최진혁이다.
여느 <미운 우리 새끼> 출연자들처럼 어머니 속을 터지게 만든 최진혁은 이후 답답한 상황을 연출했다. 비싼 가격으로 구입한 장비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다시 엄마 카드로 낚시장비를 구매하는 웃픈 상황을 선보였다. 이런 상황에 낚시터는 엄마랑 올 곳이 아니라고 말한 모친은 혹시 사귀는 사람이 없는지 물어봤다.
이에 최진혁은 지금 여자친구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모친은 과거 최진혁의 기사를 언급했다.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었다며 이전에 기사화가 되었던 양다리 사건을 꺼냈다. 최진혁은 결혼까지 생각했던 전 여자친구가 1년 넘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최진혁은 이보다 더 강한 소식으로 두 배의 충격을 자아냈다. 양다리를 걸친 사람이 한 명이 아닌 두 명이었다는 것. 그러니까 2연속으로 여자친구의 양다리를 당했다는 최진혁이다. 이에 모친은 왜 눈치 채지 못했냐며 안타까워했다. 둘 다 배신을 인정하지 어려웠지만 자신이 포기했다고 말한 최진혁은 이후 연애다운 연애를 못해봤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86년생인 최진혁은 2006년 청춘드라마 주인공을 캐스팅하는 KBS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 출연해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배우 안미나와 김범도 함께 출연해 경쟁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최진혁은 배우보다 가수의 꿈이 있어서 인지도를 얻으면 앨범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나왔다고.
이후 드라마 <파스타>,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던 최진혁은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구월령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이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후 주연작 <터널>이 큰 성공을 거두며 확실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출연했던 최진혁은 저조한 시청률 속 드라마가 막을 내리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방영을 앞둔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반전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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