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재는 잽싸게 도망다니며 중요한 서류 등은 불태워 버립니다.
딱히 잡아야 할 이유가 없어진거죠.
서류 가방은 알고보니 차성재 엄마인 박명희가 갖고 갔는데 대단한 엄마네요.
하연주는 잡힌 후 나문영을 변호사 선임했는데 이를 또 받아줍니다.
최종적으로 차성재는 증거가 없고, 하연주는 고소 취하로 풀려나고요.
나문영이 짠 모든 판이 물거품이 되어 버렸죠.
확실한 건 하연주가 원하는 건 사실 나문영이었다는거죠.
나문영에게 자신에게 죄를 지었다고 말합니다.
자기가 나문영에게 벌을 줄 것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뭔지..
하연주는 차성재가 집에 찾아와 협박할 때 커튼을 열어버립니다.
맞은편 방에서 차성재 딸이 이 모습을 보고 놀라죠.
하연주가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 걸 알고 나문영이 가서 따지는데,,, 하연주 왜 이럴까요?
하연주는 서울 회의에 참여하고 하연주 아빠가 돌봐주기로 하는데요.
갑자기 금신물산 회장이 경련이 일어나며 약을 주사하려하죠.
더 심해지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차성재가 뛰어들고요.
하연주는 이 모습을 전부 CCTV통해 보고 있었는데요.
하연주 아빠인 하재필은 이로 인해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하연주가 파놓은 함정같기도 하고요.
하재필이 잡혀가자 또다시 하연주가 나문영에게 찾아옵니다.
자기 아빠를 변호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자기가 왜 나문영을 벌 주려는 지 알게 된다고요.
찜찜한 마음을 안고 잡견하러 갔는데요.
그곳에 앉아 있는 사람을 보자마자 나문영은 경악합니다.
그건, 바로 나문영의 친아빠가 앉아 있기 때문이죠.
하재필이란 이름의 남자도 일어나며 놀랍니다.
바로 앞에 자기 딸이 서 있으니까요.
아마 처음부터 하연주가 노린 건 이게 아니었나 합니다.
이 모습을 모두 하연주는 지켜보고 있었죠.
하재필이 아닌 나석진은 하연주 밑에서 일하며 나문영을 보고 있긴 했는데요.
도대체, 하연주가 왜 이토록 나문영을 극도로 괴롭히고 복수하려는 걸까요?
총 12부 작이니 다음주에는 밝혀지지 않을까 하네요.
하연주가 나문영을 벌주려는 이유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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