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에 이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출연하는 기대되는 신예 이다연
얼마전 방영한 TV 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에서 주인공 두리안(박주미)의 며느리 김소저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던 신인배우 이다연. 임성한 작가의 찜을 받으며 드라마의 비중있는 배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그녀는 단아한 청순한 미모에 지고지순한 모습을 선보여 드라마의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로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녀의 성숙한 모습 때문에 그녀를 베테랑 배우로 착각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놀랍게도 이다연은 이제 20살인 신인 배우로 출연작은 많지 않지만 눈에 띄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였다.
첫 데뷔작은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이 작품에서 임수정의 아역으로 출연해 ‘미니 임수정’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게 되었다
이후 웹드라마 <노빠구 로맨스>의 주연과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전인화의 아역으로 출연했고
JTBC 인기드라마 <서른, 아홉>의 김지현의 아역을 연달아 연기하며 신인 배우들의 성공 공식인 인기 스타들의 아역 배역을 전담하다 싶이 하게 된다. 풋풋한 20살 나이에 청초한 외모를 지니고 있어서 당분간 꾸준하게 아역 연기를 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그리고 <아씨두리안>에서 박주미의 며느리로 이름을 알린 그녀는 지난 3월부터 방영한 KBS2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비중있는 배역으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강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출연한 화제의 드라마다.
극 중 이다연은 무언시에서 벌어진 봉토 화학 공장 화재 사건의 피해자 ‘이나리’ 역으로 분했다. 나리는 과거 설우재(장승조 분), 유윤영(한채아 분)의 무언고등학교 동창으로, 베일에 싸인 채 이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색다른 장르에 도전을 이어가며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는 이다연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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