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에도 일이 너무 많아 바쁜 지성 & 이보영 부부의 근황
결혼전부터 연예계의 다정한 커플로 모두에게 부러움을 샀던 지성과 이보영. 특히 이보영이 배우일로 힘들어 했을때 남자친구인 지성이 옆에서 조언을 해주고 응원해 계속 배우일을 하도록 설득한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힘든 연예계 활동을 서로를 의지하며 보낼수 있었던 두 사람은 결국 2013년 부부의 연을 맺게된다. 그리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연예계의 대표 잉꼬 부부로 알려졌다.
어느덧 결혼 생활 11년 차로 여전히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유지중인 두 부부는 지난 2023년 9월 얼루어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본격 결혼 장려 영상! 이보영♥지성 부부의 연애상담소, 이렇게 다정하기 있나요’ 영상을 게대하며 결혼 생활에 대한 고충과 근황을 전해 눈길을 모은바 있었다.
시청자들과 팬들이 보내는 여러 질문을 선택해 두 부부가 답하는 형식이었는데, 이날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질문 내용이 나왔으니 바로 권태기 극복 방법이었다. 결혼 생활을 포함해 오랫동안 연애하고 함께 지낸 두 사람이지만 변치않은 사랑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다.
이 질문에 두 부부는 웃으면서 권태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권태기가 없는 이유에 대해 모두가 부러워 하는 답변이 나올줄 알았지만, 이보영은
연애 기간 동안에는 권태기가 없었다. 결혼해서는 아기 낳고 좀 힘들었다. 정신이 없으니까 서로한테 집중하기 보다 포커스가 아이한테 가 있었다. 첫째 때 힘들고 처음이다 보니 제가 짜증을 냈던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지성 역시 연애, 결혼 기간 모두 바빴고 서로의 일에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갔고, 극복이고 뭐고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게 되었다며 자연스럽게 이 시기를 넘길수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서로의 일이 바쁘게 되면서 권태기를 넘어설수 있었고, 덕분에 서로에게도 잘하면서 지금의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바빠야 애정이 더 깊어지는 이 부부는 지금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며 일과 사랑을 놓치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성의 경우 최근 작품은 2022년 출연한 tvN 드라마 <아마마스> 이며 이후로 한동안 작품 활동이 없었는데 올해 5월 방영 예정인 16부작 SBS 드라마 <커넥션>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커넥션>은 50억 보험금을 남기고 숨진 한 고등학교 친구의 죽음을 추적하며 드러나는 친구들의 변질된 우정을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로 지성은 마약범죄수사팀 반장으로 출연해 이야기를 이끈다. 상대 배우로는 전미도, 권율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영은 JTBC 드라마 <하이드>의 주인공 나문영으로 출연중이다. 영국 드라마 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섬세한 내면 연기가 필요한 작품인만큼 이보영의 밀도높은 연기가 큰 호평을 불러모으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 중이다.
두 부부 배우의 앞으로의 연기 행보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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